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은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교육 수요와 목적에 발맞춘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종합복지회관에서는 7. 31.(금) 기술기능교육생 우선 순위자 접수를 시작으로 8. 4.(화)부터 기술기능교육생 일반 순위자, 전문특강교육생 및취미문화교육생 접수를 실시한다. 이어서 8. 5.(수)부터 아동취미교육생을, 8. 11.(화),12.(수)에는 어르신행복교실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아동취미교육 3개월)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별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 국가 자격증 취득 및 취?부?창업을 위한 기술기능교육은 양?중?한식 조리, 제과, 제빵 등 주간 14개 과목 380명을 모집하고, ?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특강교육은 생활한복, 캘리그라피 등 주?야간 9개 과목 200명을 모집한다.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문화교육은 18세 이상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요가와 댄스 등 주?야간 20개 과목에 510명을 모집하고,

?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취미교육은 주간 방과 후에 실시하며, 유아발레 등 3개 과목 70명을 모집한다.

? 어르신행복교실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컴퓨터 등 주간 8개 과목 210명을 모집한다.

종합복지회관은 월 10,000원(어르신행복교실, 아동취미교육 무료)의 저렴한 수강료로 대구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 4회(월, 화, 수, 금)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김병두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장은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고 취업 및 창업 등이 가능하도록 수준 높은 실습 위주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취미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자긍심고취 및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053­550­6531~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aegu.go.kr/Welfarehall)를 참고하면 된다.

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