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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2015.07.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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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착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양산시 김용근 부시장 주재로 변경 위원 위촉장 수여,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기능 및 역할 설명, 그 간 정착지원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향후 정착지원사업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희망농장 갖기 사업 확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웰니스(Wellness) 문화탐방 실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급, 연말 위문행사 및 자매결연 추가 추진 등 참석자들은 다양한 정착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용근 양산시 부시장과 박말태 양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영산대학교, 양산경찰서, 양산고용센터,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상공회의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 법조인 등 각계 각층 인사 13명으로 구성 되어있다.

    협의회에서는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착지원 방안에 대한 세부 실천과제를 만들어 추진하여,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4년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에서는 자매결연사업, 희망농장 갖기 사업, 웰니스(Wellness) 커뮤니티 사업추진을 위한 욕구조사, 법률분야 위원 추가 위촉,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급 등이 실천 과제로 도출되어 실시한 바 있으며,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시 관내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우리 사회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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