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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후원 이동세탁차량 "행복나눔 빨래터" 전달식 개최

기사입력 2015.08.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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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 정기수 삼성전자 상무, 백민승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갖는다.

    세탁차량은 4억5천만원(1대당 1억5천) 상당으로 21kg용량 드럼세탁기 4대와 순간온수기,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등 빨래에 필요한 부수 설비들도 모두 구비되어 있어 세탁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욱이 부피가 큰 침구도 세탁에서부터건조까지 한자리에서 끝마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전달된 차량은 횡성군자원봉사센터,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화천지역자활센터의 위탁 운영을 통해 앞으로 도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동세탁 차량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노인과 장애인가구의 직접 빨기가 쉽지 않은 크고 무거운 세탁물을 대신 세탁해드림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위생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삼성전자의 세탁차량은 도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도는 18개 시군에 28대의 이동목욕차량(17대)과 이동세탁차량(11대)을 운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가구를 위해집 앞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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