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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 예타 통과

기사입력 2015.08.0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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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세계수준의 보건의료 인력양성과 의료기술 선진화를 위한「의료기술시험훈련원」설립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여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15.8.4. 보건복지부의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14.5~‘15.7) 최종 결과를 통보해 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동 사업은 기술성, 정책성 및 경제성을 포함한 종합평가에서 AHP 0.503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의료기술시험훈련원은 총사업비 1,240.17억 원(국비 999.57, 시비 118.6, 민자 122)을 들여 첨복단지 내 부지 19,868㎡에 연면적 26,274㎡(시험센터 11,039, 교육센터 5,264, 공용 9,971), 지하1층 및 지상6층 규모로 2020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 세계적인 수준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배출을 위한 국가시험센터와

      - 개원의, 전문의, 간호사 등 의료인력의 의료기술 향상을 위한 임상분야별 가상인체모형(시뮬레이션)훈련을 하는 교육훈련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

    의료기술시험훈련원이 완공되어 정상 운영되는 2020년에는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한의사 등 실기시험자 29,000여 명, 전문의, 개원의 등 의사 교육훈련자 12,000여 명, 응급구조사 등 컴퓨터화시험자 9천여 명 등 연간 보건의료인 5만여 명이 국가실기시험 및 교육훈련을 받기 위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상설 실기시험 및 교육훈련 대상 확대가 본격화 되면 연간 10만 명 이상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예상된다.

    ※ 컴퓨터화시험(CBT)이란 : 사진, 그래프, 동영상, 음성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문항 제작이 가능하여 응시자들의 임상수행 능력을 보다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선진화된 평가기법임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출처: 대구경북연구원) 조성단계인 2016년~ 2020년까지 생산유발효과는 전국 2,426억 원, 대구 1,533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전국 1,018억 원, 대구 697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전국 2,423명, 대구 1,793명, 운영단계(2020년 이후)에서는 매년 생산  유발효과는 전국 128억 원, 대구 96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전국 74억 원, 대구 62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전국 169명, 대구 145명으로 추정되는 등 고도화 되는 의료기술훈련시스템 개발, 의료교육훈련 인력 유치 등으로 의료기술시험훈련원은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의 의료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으로 첨단의료기술의 허브로서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지고 또한, 대구경북첨단복합단지와 지역 의료기관들과의 시너지 효과 발휘와 메디컬 관련 다국적 기업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업비 확보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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