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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기 중(빗물) 시안성분 불검출

기사입력 2015.08.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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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중국 텐진항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초대형 시안화합물 폭발사고 후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기 중(빗물) 시안성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 옥상에 설치된 채집시설을 이용해 20일 밤부터 내린 비(강우량 8mm)에 독성물질인 시안화합물이 함유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이며, 분석 결과 시안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밝혔다.  김종헌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대전지역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등을 포함한 대기오염 상황을 모니터링 하여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조사해 결과를 시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대기질 관리를 위하여 관내의 10개 대기질 측정소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오존, 가스성분을 모니터링 하여 측정값을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하여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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