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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국제행사는 안전이 최우선"

기사입력 2015.08.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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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선택 대전시장은 26일 주요시정 점검회의를 갖고 오는 9월 중순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양봉대회와‘Bee! Bee! 축제’준비상황을 점검했다.9월 15일부터 20일까지‘꿀벌! 세계를 하나로(Bee! Connect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양봉대회에는 전 세계 130개국의 양봉인과 양봉산업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총회와 학술대회,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은 기간(9월 15~19일) 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비비(Bee! Bee!)축제에는 시민과 전국 관람객 등 10만 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꿀벌 학습과 체험행사,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 준비상황을 보고 받은 권 시장은“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꼼꼼하게 준비하고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양봉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와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두 행사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행사를 지역경제를 살리고 대전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또“특히, 대전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좋은 느낌을 받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교통과 숙박은 물론 먹거리와 볼거리 등 방문객들의 편의 부분을 세심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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