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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기업 4,836개 일자리 창출, 8,079억 원 투자 진행

기사입력 2015.11.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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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1년 4월 착공되어 이달 말 전체 사업 준공 예정인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사업지구 산업단지 내 죽동·신성·방현 지구 입주 기업들이대전시‘행복경제 123 프로젝트’구현의 확실한 첨병이 되고 있다. 입주완료 또는 진행 중인 52개 기업들의 고용 및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각 기업 내 전체 4,836명이 근무 중 또는 예정인 가운데 외지 유치기업이 창출한 신규 일자리는 2,821명으로 나타났고, 업종별로는 R&D,  IT?전기전자 등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설비투자는 전체 8,079억 원이 투자완료 또는 진행 중인 가운데 입주진행 중인 기업들도 17년까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었고, 업종별로는 R&D, 금속가공 등이 중심이 되어 대규모 투자를 역동적으로 진행하는 상황이다.

    이번 조사로 볼 때 죽동?신성?방현 지구는 R&D 및 외지 유치기업들이 일자리와 투자창출을 주도하는 모습이며 입주기업 다수를 차지하는 IT?전기전자 업종은 첨단기술 기반 소규모 기업들이 중심이 된 모습이다. 대전시 관계자는“현재 사업계획 유보중인 2~3개 중견·대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확정되면 특구 1단계 지역 내 일자리 및 투자 규모는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뒤“이를 위해 시 기업유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죽동·신성·방현 지구가 민선 6기 행복경제 123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의 확실한 모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며“특구 2단계 사업지구(신동?둔곡 등) 내에도 우수 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더욱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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