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전시, 베트남에 '대전 의료관광 매력' 알린다

기사입력 2015.11.19 16:4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대전시는 베트남 유명 연예인을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베트남 하노이 TV(국영방송)와 공동으로 20분 분량의‘의료관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전략적 의료관광객 유치거점을 확대해 가고 있다. 대전시는 19일 베트남 유명 가수 겸 배우인 팜티 꾸잉 응아(Pham Thi Quynh Nga, 女, 27세)를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베트남에 대한 본격적인 의료한류 홍보를 시작했다.

    팜티 꾸잉 응아 홍보대사는 앞으로 홍보브로셔 제작 참여 등 베트남에서의 대전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18일부터오는 2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및 베트남 국영방송 하노이 TV와 공동으로 의료관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베트남 현지에 방영할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18일에는 성형외과에서 비타민&스킨케어 의료체험과 한식, 그리고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을 촬영하고, 19일과 20일에는 피부과에서 피부미백 의료체험, 국제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 그리고 온천 등 힐링 관련 대전 관광명소를 촬영 한 후, 21일과 22일에는 제주도관광 명소를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전시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베트남은 해외치료가 가능한 新 중산층이 4천만 명이 넘는 동남아시아의 숨은 진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초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 홍보회에 이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다큐제작과 현지 방송방영, 베트남 연예인의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 위촉 등은 대전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현지에 부각시키고 신뢰를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지역 대학병원 등 3개 병원, 에이전시 등이 참가하는“한-베 공동 의료세미나 및 현장 답사”를 추진하는 등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송은숙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