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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 개관

기사입력 2016.02.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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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4일(수) 오후 3시 대전 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부의장, 부교육감, 청소년,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 개관식을 갖고, 청소년의 꿈을 펼치는 공간으로서의 본격 운영에 첫발을 내딛었다.

    청소년 치어리딩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직업체험관 동영상 상영에 이어 개관을 기념한 비전 선포식과 청소년 및 참석 내빈들이“I have a dream”을 함께 합창하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어 청소년의 꿈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내 설치된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은 2015년 3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1년여의 사업기간을거쳐 지상3층에서 지상5층 시설면적 2,875㎡ 규모로 조성되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선호도 조사와 잡-월드의 인기체험관을 참고하여 16개 직업체험관 및 3개 응용체험관과 직업세계관, 진로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재방문율을 높이고,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심화과정 도입, 관리운영계획 수립,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대비한 학교단위 학생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청소년 전문 직업체험관으로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설계, 공사, 체험물품 구입에 이르기까지 총 86건의 계약 중 34건, 계약금액의 40%를 지역업체가 추진하도록 배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효과를 창출 하였다.

    2015년 12월 준공 후 2016년 1~2월 시범운영 기간 중 324명의 청소년, 8개 학교 교사 및 타시도 청소년 담당부서, 청소년관련기관 등이 방문하였고, 시설 및 소프트웨어, 운영 프로그램 등이 진로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매우 만족스런 평가가 이뤄졌다.

    권선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각 학교와 교육청, 청소년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스스로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 40분까지로 오전, 오후 각 2회씩1일 4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42-222-0925, 홈페이지 www.wecancenter.kr)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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