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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 기업체 대표와 면담가져

기사입력 2016.03.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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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0일(목) 오후 시청에서 대전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정부의 보상 및 지원상황과 기업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입주기업 대표들을 위로했다. 면담에서 (주)에스엔지 정기섭 개성공단입주기업비대위원장은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정부의 보상이절실하나 현재는 법령의 미비로 보상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앞으로 정부지원과는 별개로 지자체 차원에서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권 시장과의 면담에는 대전에 소재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의류 생산업체 (주)에스엔지(대표 정기섭, 개성공단입주기업비대위 공동위원장)와 안전화 생산업체인 (주)한스산업(대표 한정희) 등 2개 업체 대표가 참가했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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