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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기사입력 2016.03.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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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설동호 시 교육감, 5개구 구청장, 국회의원, 시 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지난 1월과 2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간 정보공유와 시?구의 화합을 통해 보다 더 발전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발대식은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이 진행되었다.

    전문강사의 일자리 참여시 유의 사항과 기장 기본적인 안전 등 매뉴얼을 통한 세세한 교육이 이루어졌다.시는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서 19,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중 타시도와 달리 지난해부터 노인 일자리 전문가 TF팀을   구성해 맞춤형 공익 활동 사업과 취·창업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대전형 노인일자리 고유모델 16개 사업을 개발했다.

    이 사업에 순시비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공익 활동 8개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아동 승하차 안전 지도, 향토문화재 해설 등 549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취·창업형 8개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친환경 세차사업, 푸트 트럭 운영 사업에 216명의 어르신이 4월부터 참여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지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어르신들이 경험과 연륜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활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함으로써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하시는 동안 지역 내 어르신으로서의 사회적·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심에 자부심을 가지고즐겁고 활기찬 노년생활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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