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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이 있는 곳 어디든 '현장소통 시장실' 연다

기사입력 2014.08.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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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8. 5.(화), 8. 6.(수) 양일간 염색공단과 수성의료지구에서 잇따라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을 열어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8. 7.(목)에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릴레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운영 1일차인 8. 5.(화)에는 14:00부터 서구 평리6동 새동네와 상리동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을 방문하고, 평리6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수십 년간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서구 염색산업단지 주변지역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장이 직접 의견을 들어 봄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지며, 악취 해소를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볼 예정이다.

    2일차인 8. 6.(수)에는 15:30부터 수성구 만촌1동 주민센터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린벨트 해제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만촌 1·2동, 황금 2동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한다.
    한편, 연호동에 건설 중인 야구장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및 안전 시공 상황 등을 점검한 후, 19:00부터 수성구 대흥동 소재 영광교회 광장에서 천막으로 현장시장실을 열어 수성의료지구 편입 토지 등의 보상문제에 대해 비상대책위원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3일차인 8. 7.(목)에는 09:10부터 대구예술발전소를 찾아 예총 시지회, 지역의 청년예술인, 문예진흥위원, 문화재단, 오페라재단, DIMF 등 지역 예술단체 대표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지역문화예술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는 신념으로 지속적으로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실을 운영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제대로 알고 개선방안도 함께 찾아 오로지 시민이 행복한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석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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