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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대비" 대도민 홍보에 나선 경남도

기사입력 2014.08.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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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부터 도민들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하여 여름철 도민 건강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및 대응체계를구축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여름철이 시작된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총괄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3개반 20명으로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소방방재청,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을 도민에게 전파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우선, 도민들께서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종교시설 등에 지정된 4,979개소 ‘무더위 쉼터‘를 활용하여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건설현장, 농사일, 체육활동등 각종행사를 자제토록 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강조하였으며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야외작업이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만일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로 즉시 연락하여 신속한 구조를 받도록 하였다.

    한편, 경남도 치수방재과 하일선 과장은 8월 전반까지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집중 건강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히면서,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을 자주 마시거나, 더운시간대에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였다. 

    송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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