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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 결과 7건 지적

기사입력 2014.08.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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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해수욕장, 강·계곡, 수영장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물놀이시설 24개소에 대해 안점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6개 시설에서 7건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물놀이 시설에 필요한 인명구조장비 미비 등이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1건, 기타 1건등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안전로프 및 구명조끼 비치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5건)하였고, 수영장 시설에 대해 천장 마감재 부식,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 시설 보수가 필요한 사항(2건)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리주체(부서)에게 통보하여 조속히 조치토록 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2014년 여름철 물놀이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전담 T/F팀 운영, 안전관리 요원 집중 배치 등 여름철 물놀이 기간 중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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