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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

기사입력 2017.03.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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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1일 제10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 보건소가 공동으로 부산지역 시민들에게 사망 원인 1위인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해 암 조기검진율 향상과 조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해마련했다.

    3월 21일에는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념식은 오전 11시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 R동 13층 강당에서 △국가 암 사업 유공자표창 △기념사 △국민암 예방 수칙낭독 △ 축하공연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부산대학교병원 내 성산홀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5대 암 예방을 위한 건강 밥상△암 예방 식단 △암 예방 칼라푸드 전시 및 시식회 △체성분 지수·혈압·혈당 측정 등 암종별 주요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부스 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지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시철도 시청역 통로에서 암 예방·조기검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등암에 대한 각종 정보안내 패널 전시를 실시했으며, 10일에는 건강상담 및 조기검진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 공동캠페인을 운영하여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여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였다.약 147만 명에 육박하는 암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암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 등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암 예방수칙 생활화, 암예방 실천다짐 나무가꾸기 캠페인, 암예방 홍보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나아가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재활 지원 등 각종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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