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낙동강 생태탐방선 8일 취항식 개최

기사입력 2014.08.09 10:2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시와 양산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뱃길복원사업에 따른 생태탐방선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이 8일 화명생태공원내 선착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나동연 양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태탐방선“낙동강 에코호”는 취항식후 일주일간 무료탑승행사를 시행한 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나선다. 

    생태탐방선은 20t급 33인승으로 평균시속 18㎞이며, 부산 을숙도에서 출발해 화명을 경유해 양산 물금에서 돌아가는 왕복 약48㎞ 2시간30분정도 소요코스로 하루 2회 운항한다.

    을숙도와 화명선착장에서 매표 및 승?하차가 가능하며, 요금은 성인 10,000원, 청소년?노인 7,000원으로 월, 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다.

    양산 물금은 아직 선착장이 없어 승?하차는 안되며 물금 황산체육공원 일원에 내년 3~6월경까지 조성완료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취항식에서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항은 부산과 경남, 양산이 협력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이며, 물금선착장을 비롯한 물금둔치 황산체육공원 일원을 레저의 메카가 되도록 부산과 양산을 잇는 관광?레져?휴식이 융합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열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