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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지역현안 공조...국비확보 탄력

기사입력 2014.08.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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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와 경북도는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의장 주호영) 및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홍문표)와의 2015년도 국비지원 사업과 지역현안을 골자로 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8월 11일(월) 오후 4시부터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협의회는 정책위원회에서 주호영 의장을 비롯해 홍일표·강석훈·이현재 부의장이 참석하고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홍문표 위원장, 이학재 간사, 예결위 소속 지역 국회의원인 이종진·권은희 의원과 이한성·심학봉 의원이 참석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도시자, 부시장·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는 대구시장, 경북도시자, 정책위원회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구시·경북도의 국비사업 보고 및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창조경제와 시민안전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국비사업 22여건을 건의할 예정이다.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도시철도 스크린도어(PSD)설치’ 853억 원,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400억 원,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146억 원, 첨단의료유전체연구원 설립 47억 원, 도시철도 1호선서편연장 320억 원 등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부 사정이 어렵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에게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 지역현안사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기업 유치’와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 2건을 건의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기업 유치’는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한 미래 대구의 먹거리로 지역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꼭 필요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서민경제에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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