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제69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활발'

기사입력 2014.08.12 16:3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구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중앙로, 거제로 등 14개 구간에 2,806개의 가로기를 게양하고 구민들이 솔선수범해 태극기를 달도록 홍보 계도반을 편성 운영하며, 혼인신고와 출생신고 민원인에게 나라사랑 태극기를 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개 각 동에서도 대한민국의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 달기를 통해 애국심 고취에 힘쓰고 있다.   거제1동은 오는 13일 백설유치원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로 알기 교육과 태극기 만들기 체험인 ‘찾아가는 나라사랑 태극기 교실’을 운영한다.   거제3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태극기의 의미와 변천과정을 알아보는 ‘태극기 한번 더 알아보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거제4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민센터 직원들이 ‘태극기 홍보용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연산1동은 지난 11일 연신초등학교 태극기 거리에서 통장, 경로당 어르신, 어린이집 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광복절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   연산3동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 직원 책상과 모니터에 미니 태극기를 달고 근무한다.  

    연산4동은 지난 11일 동 주민센터에서 이민자 한국어 수강생을 대상으로 칼라클레이로 태극기와 세계국기를만드는 ‘지구촌 한가족 광복절 태극기 문화체험’(사진)을 실시했다.  

    연산6동은 오는 14일 동 주민센터에서 새마을문고회원과 이주여성 문해교실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태극부채를 만들어 경로당에 배부한다.   연산9동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태극기 바로 알기 갤러리를 운영하고, 민원실 TV를 활용해 광복절 관련사진을 상영한다. 또 ‘다함께 완성해요 나라사랑 태극기’를 통해 주민과 함께 색 스티커로 태극기 그림을 완성한다.  

    구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가장 기본 덕목으로 우리구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항상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광복절에도 태극기가 펄럭이는 장관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만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