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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이 공원으로 변했어요”

기사입력 2017.04.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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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쭉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봄 향기 가득한 영도구청이 봄의 정취를 즐기고자 하는 구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지난해 ‘도시 숲 사업’의 일환으로 구청 주변을 데크로드와 쌈지공원으로 조성해 구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청사 뒤편에 조성된 쌈지공원에는 매일 아침 많은 구민들이 이곳을 찾아 봄의 정취를 듬뿍
    느끼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미니 소공원 형태로 깔끔하게 정비된 이곳에는 지난해 심은
    수천그루의 철쭉들이 아름다운 꽃망울을 피워내며 구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륙도와 부산항 등 부산 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청사주변을 데크로드로 조성,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청사 주변을 구민들을 위한 힐링공원으로 조성했다”면서 “보다 많은 구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도심 속 공원으로 구청을 가꾸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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