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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사송신도시 10월 착공

기사입력 2017.05.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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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넘게 장기 표류하던 양산시 동면 사송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이 올해 1월 지구계획
    변경안을 확정하고 금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이 진행중이다.

    양산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사송신도시는 동면 사송리 일원에 올해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약 3년 동안 276만 6,465㎡의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설치를 끝마칠 계획
    이며, 일부 아파트는 건축 공사를 부지 조성사업과 병행 시행하여 기반시설 준공시점과 같이 준공할 계획이다.

    사송신도시는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4,463세대 등 모두 14,893세대로 조성되며 37,0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중 공동주택은 세대당 면적이 60㎡이하 7,044세대/60~85㎡ 6,782세대/85㎡ 초과 637세대로, 민간이 6,739세대를 분양하고 LH가 7,724세대를 분양한다. LH가 분양하는 7,724세대 중 일반분양은 1,836세대이며 나머지 5,888세대는 임대분양이다.

    임대분양에는 10년 임대 3,511세대/영구임대 500세대/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 1,677세대에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 200세대가 포함됐다

    사송신도시가 2020년 준공되면 공원과 생태하천이 잘 어우러진 친환경 신도시가 탄생하게
    되며 물금신도시와 함께 양산의 대표적인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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