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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낮춘 '민생현장 시장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기사입력 2014.08.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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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민선 6기 출범과 더불어 민생현장의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반영하는 등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민생현장 시장실」운영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생현장시장실" 은 “시민이 주인되는 대구를 만든다”는 공약을 토대로 취임 후 100일간은 30회 정도 민원(갈등)발생지역, 취약지역?계층 등 현안문제 발생(발생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2~3회정도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고 있다.

    권 시장은 취임 후 최초「민생현장 시장실」을 7. 15.(화) 칠성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7. 24.(목)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 7. 29.(화) 대봉2동 주민센터, 8. 5.(화) 평리6동 주민센터, 8. 6.(수) 수성구 만촌1동 주민센터 및 수성의료지구, 8. 7.(목) 대구예술발전소에 현장시장실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현안문제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이는 등 연일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과거 민원이 있어도 장벽에 막혀 시장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당장 문제가 해소되지 않더라도 시장을 직접 만나 하소연이라도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시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애환이 서린 삶의 현장에서 늘 시장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장시장실 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다각적인 해결방안 강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되지 않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해 관련 시민에 대한 스킨십 시정을 강화하여 이해·공감과 협력 등 정서적인 위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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