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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채워지는 나눔 냉장고 사업’

기사입력 2017.07.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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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중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서동한)에서 공모한 ‘나누고 채워지는 나눔 냉장고’ 사업이 6월 30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17년 기획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협의체는 생계, 질병 등 위기에 처한 10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나누고 채워지는 나눔 냉장고 사업’은 중마동 주민센터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된 나눔 냉장고에는 반찬과 채소, 과일, 기타 식재료 등 먹거리를 기부 받고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로 한 만큼 가져가고 채울 수 있다.

    서동한 중마동장은 “이웃 간 먹거리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복지, 찾아가는 복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 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장과 개인, 단체 등은 언제든지 중마동 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팀(797-370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중마동 협의체는 지난해 취약계층을 배려한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해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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