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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기사입력 2017.07.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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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 제2차 실무협의회가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5일 개최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26차 임시회의의 후속조치로 사업별로 실무진이 참여해 안건을 사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으로는 3개시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과 협의회 상설사무국 설치, 상생발전방안 연구용역결과에 따른 사업연계, 협의회 차원의 가야문화권 사업 등 4건이 논의됐다. 특히, 광양만권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광양시 주관으로 추진 중인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결과 3개시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은 내년 1월에 시행한다는 원칙하에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세부적 사항에 대해 다시 실무진의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

    상설사무국 설치는 전남도 방문과 3개시의 의결과 고시를 거쳐 내년 1월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상생발전방안 연구용역은 여수시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순천시 코레일 연계상품 개발, 광양시 해외공동마케팅 추진을 기본으로 관계부서에서 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가야문화권 사업은 담당부서들이 실무회의를 거쳐 사업추진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광양만권 시민 76% 이상이 찬성한 광역교통망 행정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신속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T/F팀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관리 건의,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등 7개의 공동협력사업과 3개시 광역관광 및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협의회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3개시 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공동청원문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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