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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장 개방형직위 공모 실시 결과

기사입력 2017.10.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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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 실현을 위해 시립미술관장 개방형직위 공모를 실시한 결과 김선희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전임 시립미술관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달부터 실시한 공모에 참여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와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내정자를 선정했다.

    김선희 시립미술관장 내정자는 △대구시립미술관장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일본 모리미술관 선임큐레이터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2016년에 개관한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의 초대관장으로 재직중이다.

    내정자는 10월 중 임용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김선희 내정자는 오랜기간 공립미술관에 근무하면서 지역미술 활성화에 노력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관 20주년을 맞는 시립미술관이 ‘이우환 스페이스’ 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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