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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꿈을 키운다”

기사입력 2017.11.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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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 신선동 주민자치회와 영도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17일 관내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주민센터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 ‘내일을 위한 꿈’이란 주제로 동 주민센터 공무원 체험활동을 가졌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의 교과와 체험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정책으로 이번 체험활동은 건강가정지원센터 관리 청소년 35명의 설문을 통해 공무원 직업에 대한 선호가 높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체험활동은 주민센터에서 하는 일에 대한 기본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학생들은 각자 민원인과 공무원으로 역할을 정해 상황극을 연출하기도 했다.

    “공무원의 봉급은?”, “이런 민원이 오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등 공무원 직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낸 학생들은 기초수급자 지원과 새마을 청소 등 주민센터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기도 하였으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공무원시험에 도전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정복 동장은 “많은 학생들이 매체나 각종 자료를 통한 지식습득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공무원 생활을 직접 경험해본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만큼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모의회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 청소년의 지역사랑 및 애향심 고취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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