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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 김 역사와 문화적 가치 재조명한 ‘제1회 태인문화제’ 성료

기사입력 2018.10.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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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20일 배알도수변공원에서 태인동 발전협의회,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태인동 청년회, 새마을지도자태인동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1회 태인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인풍물단의 풍물공연과 태인어린이집 6-7세반 어린 아이들의 율동 및 국악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국예총 버스킹 공연과 김 재현행사 용지큰줄다리기 공연, 7080버스킹 공연, 가을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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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김이라 하여라축하공연으로 진행된 김 재현 행사에서는 섶 감기, 섶 꼽기, 김 뜯기 등의 과정과 김여익 공이 한양 임금께 김을 진상하는 장면의 공연이 펼쳐져 과거 태인도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더불어 1643년 세계 최초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 공을 기리고,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이어져 온 용지큰줄다리기 공연은 흥겨운 줄소리로 행사장을 흥겹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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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인문화제공동추진위원장(김영웅)세계 최초의 김 시식지로서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는 소중한 첫 걸음에 바쁘신 와중에도 개막식에 참여해주신 내외빈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세계 유일의 김 문화행사로 국가문화제와 유네스코로 등재되는 그 날까지 정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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