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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정신질환자를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2019.10.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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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장영도구 보도자료(191028,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를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1.JPG

     

      영도구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지난 1024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재활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NOCH(Network of Community-hospita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부산시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정신건강교육을 제공하며 퇴원 후에는 외래진료, 재활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보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할 계획이다.

     

      조현병와 분열정동장애, 양극성정동장애 등을 가진 대상자는 급성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적절한 입원치료를 한 후,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 병행으로 충분히 건강한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퇴원 후 가정 복귀 시, 재발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 404-3379,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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