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대구경북첨복재단, 미국 템플대 초청 첫 연구원 파견

기사입력 2014.10.17 16:0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템플대학교 의대 생리학부 소속 김광철 교수는 호흡기 염증 관련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현재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염증 발생을 억제하는 화합물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개발된 화합물의 염증 억제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시스템이 필요한데, 이번 해외 파견으로 템플대 김광철 교수 실험실에 구축되어 있는 평가시스템을 신약개발지원센터로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첨복재단 신약센터는 템플대와의 이번 교류로 인해 염증 억제 화합물에 대한 평가시스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염증 및 면역 질환 관련 세포 평가시스템도 확보하게 된다.

    이는 템플대 김광철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진행을 가속화시켜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고, 향후 센터의 국내외신약개발 공동연구 영역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윤석균 센터장은 “이번 파견은 템플대 측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첨복재단 연구원을 해외 기관에 파견한 첫 사례로 해외 유수 연구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는 데 물꼬를 틀었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점차 글로벌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해외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첨복단지 내에서 상업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성수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