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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 교육 '놓치면 손해'

기사입력 2014.10.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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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해외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독일 치즈제조와 국화재배 신기술에 관한 교육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진행되는 ‘치즈 제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은 독일 치즈 마이스터인 재독교민 정용삼 씨를 강사로 모시고 독일식 유가공 전문기술교육이 실시된다.

    도내 유가공스터디회원과 희망 농업인 등 90명을 대상으로 독일 치즈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가우다 치즈와 에담 치즈, 스트링 치즈 제조 기술은 깊이 있게 다루게 된다. 강사로 활동하는 치즈명장 정용삼 씨는 독일 노드라인 베스터 팔렌 주립축산시험장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도내 국화재배농가 신기술 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화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29일부터 3일간 창원과 김해,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이 교육은 특히 경남과학영농인력육성재단의 해외신기술도입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 강사로는 네덜란드 국화재배전문가인 리너스 데 브리드(Rinus de Vreede)씨가 초청되어 해외 최신기술을 전한다.첫날 교육이 진행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서부지도과에는 인근 국화재배농가와 교육 희망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오전 이론교육에는 도내에서 재배 중인 국화 품질을 높이는 방법과 주요 병해충 관리방법, 각종 바이러스 발생원인과 차단법등을 교육한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국화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비배관리 요령과 온실내 환경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교육한다.

    도농업기술원은 30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31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교육도 모두 같은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전하면서, 관심 있는 농업인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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