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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2주년 310만 명 돌파...상시개방 추진

기사입력 2015.01.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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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시민청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함께해요 시민청 두돌 잔치’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는다고 7일(수) 밝혔다. <10일 '개관 2주년 기념 음악회' 공모 통해 꾸려진 시민합창단+박원순 시장 합창>

    시민청 개관 2주년을 기념해 18일(일)까지 열리는 두돌 잔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꾸며지는 축하 무대라는데 의미가 있다.

    10일(토)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1·2부에 걸쳐 펼쳐질 음악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꾸려진 시민합창단과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서울시 시민홍보대사 등 일반시민이 직접 만든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특별히 시민합창단은 시민청 개관 2주년 축하취지에 공감하며 공모에 응한 시민들로 구성되었는데 서로간의 생소함과 음악적 미숙함을 단시간에 극복하고 무대에 서 큰 의미가 있다. 박원순 시장도 이날 합창에 동참해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를 예정.

    이외에도 문화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홍보대사 <전강식,박선주>부부가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개관 2주년에 대한 축하의 마음을 담아내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아름드리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어우러져 축하무대에 동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전문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고품격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박상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에 다양한 분야의 대중음악을 접목시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오케스트라이다.

    정통클래식 외에도 영화음악, 오페라, 뮤지컬을 접목시킨 대중적인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한국의 머라이어캐리’로 불리는 보컬리스트 소향과 해외파 실력가인 테너 홍성훈, 류정필의 협연도 펼친다.

    류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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