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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원순씨와 토크 콘서트

기사입력 2015.01.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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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 9일(금)부터 서울시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시정을 체험 중인 대학생 512명이 21일(수) 오후 1시 3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토크콘서트 ?'청춘의 땀, 서울시에 영글다'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 원순씨를 만나다?를 갖는다.

    512명은 9일부터 2월6일(금)까지 한 달 간 본청, 사업소, 동주민센터에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 공무원들이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하게 된다.

    토크 콘서트는 박원순 시장은 대학생들에게 평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학생들은 평소 박 시장과 서울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자리로,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지난 '12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박원순 시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매번 현재 대학생들의 고민과 서울시에 바라는 점, 박 시장이예상하지 못한 재기 넘치는 질문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아르바이트 활동' 영상 상영 ?'나의 아르바이트 체험기' 발표 ?원순씨의 이야기 ?원순씨에게 질문있어요 ?원순씨에게 바랍니다순으로 진행된다.

    '아르바이트 활동' 영상 상영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대공원, 정보공개정책과 등에서 근무 중인 학생들의 모습과 인터뷰 영상을 보여준다.원순씨의 이야기 : 박원순 시장이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평소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청춘의 소중함과 삶의 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원순씨에게 질문있어요 : 대학생들이 박원순 시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이다.  원순씨에게 바랍니다 : 행사 시작 전 행사장 로비에 설치된 '희망공간'에 대학생들이 직접 포스트잇에 써서 붙인 서울시장과 서울시에 바라는 점들을 박 시장이 소개하고 답변한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사전행사로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청소년국악동아리의 힘찬 공연 '청년 희망 두드림'도 펼쳐진다.?'청춘의 땀, 서울시에 영글다'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 원순씨를 만나다?는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생중계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박원순 시장의 토크콘서트는 앞으로 서울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 나갈 청년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짧은 기간이나마 서울시정을 체험하는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서울시 비전에대해서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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