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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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요소수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부산경찰청은 최근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요소수의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를 교란하게 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의 매점매석 등 행위이며 세부적으로 ▲요소수 및 요소 매점매석 행위(물가안정법 제26조, 기재부 고시) ▲소속 공무원의 검사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는 행위(물가안정법 제27조) ▲요소수·요소 판매를 빙자한 대금 편취 등 사기(형법 제347조)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11일) 수사부장 주재로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요소수 관련한 수사와 신고를 접수하는 시경찰청 및 경찰서 수사과장과 112상황실장을 상대로 시민들이 더 불안해하지 않도록 요소수 관련 신고와 사건 접수 시, 적극적인 현장조치와 신속히 수사 착수하여 엄정히 수사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시경찰청에서는 반부패수사대 수사관을 환경청 등이 포함된 정부합동단속반에 편성되게 하여 부산지역 주요판매처 등에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경찰서에서는 지능팀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이 편성되어 요소수 관련 112신고 및 고소·고발 사건에 즉시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까지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관련 고발사건 2건이 접수되어 관할 경찰서에서 피의자 소환 등 엄정수사 진행 중이고, 요소수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물품사기는 5건이 접수되어 계좌추적으로 행위자를 검거하기 위하여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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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에 청년 채용문 더욱 활짝 열어젖힌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국비 222억 원 등 사업비 총 46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 171억 원 등 사업비 345억 원보다 총 117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정부 예산안은 ‘22년 4,634억 원으로 올해보다 약 100억 원 정도 줄었는데 반해 부산시는 역점을 두어 건의한 주요 핵심사업이 대폭 반영되어 ’21년 대비 증가액(117억 원)이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를 기록했다. 시는 내년도 청년일자리 국비 확보를 위해 부산시의 ‘2022년 청년일자리 추진전략’을 행안부에 적극 설명하고 5개 핵심분야 중심 청년일자리 개편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안부와 협의해 왔다. 부산의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게 될 5개 핵심분야는 ▲DNA(Data, Network, Ai) ▲주력(기계·조선·자동차) ▲문화/관광 ▲소상공인 ▲여성 등이다. 예산편성 결과를 보면, 5개 핵심분야 예산은 ‘22년 302억 원으로 ’21년 135억 원보다 167억 원이 증가했는데 이는 기존의 단순 인건비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청년과 핵심분야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구조 구축에 대한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안부가 국비를 지원하며, 기업은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연간 최대 2,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청년은 창업 시 임대료 등 간접비용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 한편, 시는 내년에는 청년 디지털 혁신아카데미 운영(100억 원, 1,000여 명), 클라우드 기업 베스핀글로벌 부산 청년채용(3년간 2,000여 명 채용), 더존 ICT 그룹과 업무협약 기반 청년 채용(3년간 700여 명 채용)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이 계속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내년에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 회복에 많이 집중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이 부산의 경제를 선도할 핵심 분야와 함께 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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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요소수 비상대책 전담팀(TF)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요소수 비상대책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내일(10일)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요소수 수입량의 대부분을 공급했던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국내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물류대란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부산시가 요소수 수급 관리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이다. 요소수는 2015년 이후 등록된 디젤 차량에 필요하다. 부산시 화물차량 약 43,000여 대 중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은 약 28.2%인 12,200여 대에 달하고.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등도 각각 264대(46.2%), 1,277대(72.4%)가 요소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구성되는 전담팀(TF)에는 이병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녹색환경정책실,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등 관련 4개 실·국으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은 ▲영역별 요소수 재고·운영 현황 및 대응방안 모색 ▲자체 공급계획 검토 ▲대정부 건의사항 검토 등이다. 이날 개최되는 첫 회의에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마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요소수 공급업체 등 관련 업계에서도 참석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화물차, 마을·전세버스, 소방차·긴급차 등의 현재 요소수 재고량과 운영현황, 대응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무역사무소 등을 통한 요소수 시 자체 공급계획도 모색한다. 비상대책 전담(TF)팀은 요소수 수급 안정 시까지 운영되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대응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전담팀 운영을 통해 각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요소수 수급 대란 장기화에 대비해 물류, 교통 등 시민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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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공범 모집, 허위동승자 명의 보험금 편취 보험사기 일당 68명 검거페이스북 메신저 등 SNS를 통해 동승자, 허위동승자(명의대여자) 보험사기공범을 모집한 뒤 허위동승자 명의보험금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보험사기한 일당이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9일(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타인 명의로 사고를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수법으로 합의금과 수리비 등 보험금 5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A씨(20대,남)등 4명을 구속하고, 공범인 C씨(20대, 남)등 일당 64명을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A씨(20대, 구속) 등은 공범자들과 ’20년 11월부터 ’21년 9월까지 117회에 걸쳐 부산,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교차로 통과 직후에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 법규위반 차량을 고의로 충격하거나 일부러 전봇대를 들이받은 후 보험사에 신고하고 한의원에서 통원 치료하는 수법으로 합의금과 미수선수리비 등으로 보험금 총 5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A씨 등 이들은 사고 횟수가 많아지자 보험사 등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범행차량을 1∼2개월마다 교체”하였으며, “페이스북 메신저 등 SNS를 통해 동승자, 허위동승자(명의대여자)를 모집”하여 “사고 후 허위동승자의 신분증사진을 보험사에 제출”하거나 “인적사항을 불러주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하고, “명의 대여한 공범들에게는 건당 10~30만원의 수고비를 배분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전했다. 한편 A씨 등 구속된 주범 2명은 편취한 보험금으로 클럽에서 많게는 천만 원어치의 술값을 내고(일명'만수르 세트'), 고급 삼페인을 다른 손님들에게 돌리는 등 유흥비로 거의 대부분을 탕진했다고 하였다. 또한, B씨(20대, 구속) 일당은 A씨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같은 동승자들과 같은 수법으로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내는 것을 확인하여 검거되었다. B씨 등 구속된 2명은 인터넷 도박을 위해 빌린 빚이 불어나고 갚을 능력이 없자 채권자와 짜고 채권자가 제공한 차량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타낸 보험금으로 채무를 변제하거나 또다시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은 최근 대학생 등 젊은 층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로, 자동차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의하면 ‘20년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8,986억원이며, 이 중 자동차보험사기 적발금액은 3,830억원으로 42.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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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부산지부, 나라사랑 다짐시간 가져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김선일)는 지난 4일(목) 오후 1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하여 2021년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8일(월) 밝혔다. ‘나라사랑 다짐대회’는 상이군경회에서 회원 복리증진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부산광역시장의 표창수여와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며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차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금번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각 지회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하여 그 현장을 함께하여 한층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최해숙 부산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의 격려사와 함께 보훈단체회원들의 나라사랑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나라사랑 다짐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선일 상이군경회 부산지부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에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부산시민들은 한마음으로 평화적 통일에 다가가기 위해 염원을 담아야 할 것이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은 후대에 계승해야 할 의무임을 잊지 말고 보훈문화 확산에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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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생·경제 분야 3천여억 원 규모 특별지원책 발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월 3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8일) 오후 1시 30분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코로나19 범시민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 논의되었던 사항을 중심으로 지원이 절실한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한 것이다. 이번 지원책은 3가지 방향을 두고 마련했다. 첫째,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돕기 위한 특별금융 지원, 둘째, 경제적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자금지원, 셋째,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소비진작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번 대책의 지원 규모는 총 3,000여억 원이며, 특별금융 지원 2,100억 원, 직접 자금 지원 336억 원, 소비진작 지원 527억 원으로 정부사업과는 별개로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부산시 자체 처방전으로 적재적소에 투입될 예정이다. ■ (소상공인 경영회복 특별금융 지원) 소상공인 3無 플러스 긴급자금 2,000억 원, 저신용 영세사업자 전용 모두론 플러스 100억 원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특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無한도(심사), 無신용, 無이자로 구성된 ‘3無(무) 플러스 긴급자금’을 업체당 1,000만 원 이내로 2,000억 원을 지원한다. 본 상품은 지난 5월에도 출시 한 달 만에 1,000억 원 전액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았던 지원시책으로, 이번에 두 배 규모로 확대하고 기존 3無 상품 혜택을 받은 소상공인은 제외함으로써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용점수 744점 이하(6~10등급) 또는 신용평가등급 BB~CCC인 저신용 영세사업자 전용 특화금융 상품인 ‘모두론 플러스’를 750억 원에서 850억 원으로 100억 원 확대 조성하고, 취급 은행을 저신용자 이용률이 높은 제2금융권 저축은행으로 늘려 이용률을 제고한다. ■ (취약계층 직접 자금 지원)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자가격리 취약노동자 지원 186.9억 원, 운수업계 종사자 지원 89억 원, 문화예술인 및 공연장 활성화 지원 34.5억 원, 관광사업체 지원 26억 원 아울러 코로나19로 수입이 불안정한 취약계층에는 직접 자금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안전망 사각지대로 부각된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18,000여 명)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 원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자가격리한 단시간 노동자·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3,000여 명)에게는 1인당 23만 원을 지원하고, ▲승객 및 운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계 종사자인 개인·법인택시 기사(21,600여 명)에게는 1인당 30만 원 ▲전세버스 기사(1,600여 명), 마을버스 기사(800여 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연 및 전시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문화예술인(6,000여 명)에게는 1인당 50만 원 ▲300석 미만 민간 소공연장 및 개인·위탁 영화관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인 관광사업체(1,300여 개소)에는 업체당 200만 원을 지원하여 경영회복을 돕는다. ■ (소비진작 지원) 소상공인 상생소비 리워드 지원 15억 원, 동백전 인센티브 확대 등 활성화 500억 원, 공공모바일앱 동백통 출시 8억 원,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확대 3.9억 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계기로 경제회복의 근본 대책인 내수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마련한다. ▲소외업종을 포함한 5개소에서 동백전으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10%의 리워드를 3만 원 지급하여 다시 사용하도록 하는 ‘상생소비 리워드’를 신규로 추진하고, ▲11월 한 달간 동백전 개인 충전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동100’ 이벤트를 실시하며, 캐시백을 최대 15% 지원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시범사업’ 등 동백전 연계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시범 운영 중인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은 내년 1월 부산 전역으로 전격 시행할 예정으로, 내년 한 해동안은 소상공인의 가맹비·중개수수료·광고비가 면제된다. ▲또한, 중소여행사, 관광시설사, 기획사 간 상생협력 모델로 호평받은 바 있는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도 확대 운영되어 관광업계 소비붐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모두가 바라왔던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신속한 경제회복을 위해 재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희생과 인내를 묵묵히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을 표하며,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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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부산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자 6명을 「제64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월)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이후 1957년부터 2020년까지 63회에 걸쳐 총 39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은 ‘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구현에 기여하며 부산의 품격을 드높여 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문화예술 기관 및 대학 등에서 10개 부문 2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 실무심사 및 문화협력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인문과학 부문에 선정된 ‘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는 지역경제‧사회 분야의 활발한 학술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부산연구원장 재직 당시 조직의 성과‧평가 제도 정비 등 지속가능한 연구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했다. 자연과학 부문의 ‘하경자 부산대 교수’는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몬순연구자로 각종 논문발표 등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했고, 우수연구성과 100선 및 ‘로이터’ 세계 최고 기후 과학자 1,0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부산WISE센터장, 부·울·경 여성과학기술인 회장 등을 역임하며 과학기술 진흥과 대중화에 노력했다. 공연예술 부문의 ‘이성규 액터스소극장 대표’는 부산 소극장 연극운동의 1세대 개척자로 4번의 소극장을 설립하고 소극장협의회 등을 이끌며 부산연극 부흥에 이바지했다. 부산연극협회장을 맡아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기획‧수행했으며, 신진극작가를 양성하고 유명 배우들을 키워내기도 했다. 시각예술 부문의 ‘조일상 동아대 명예교수’는 조형작가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미술계를 선도했다. 또한, 부산시립미술관장을 역임하며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하고, 이우환공간을 유치하는 등 문화행정가로서 지역미술 발전에 헌신한 바 있다. 공간예술 부문 ‘신호국 타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는 30년 이상 건축업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건축작품 활동에 참여했으며, 부산건축가회 회장을 역임하며 건전한 비평과 대안 제시 등 지역건축물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문화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건축을 조명했다. 체육 부문 ‘양정모 희망나무 커뮤니티 이사장’은 ‘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역사에 큰 업적을 세웠다. 이후 실업팀 감독, 국가대표 코치 등 맡아 후진을 양성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0여 년간의 문화상 시상을 통해 문화도시의 부산의 위상과 부산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왔다”라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노력하고 있는 수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역대 수상자 예우방안도 마련하는 등 문화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64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은 수상자 및 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시립예술단과 마임이스트 방도용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시상식은 부산시 공식 인터넷방송 ‘바다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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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어로 애국가 부르기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김나영)는 창녕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장애비장애 통합프로그램 ‘수어로 애국가 부르기’ 사업을 실시했다. ‘수어로 애국가 부르기’ 사업은 애국가 1절 가사에 등장하는 단어를 수어 어휘로 표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장애인식개선 및 수어 홍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7개 기관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창녕군수어통역센터의 이사비나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경남프로덕션 이복재 대표의 재능기부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김나영 분과장은 “앞으로 창녕군 행사에 애국가 제창 시 수어 애국가 영상이 상영돼 대중들의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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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대구실내빙상장, 대구시민 일상회복을 위한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 신설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 대구실내빙상장은 11월 7일(일)부터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구실내빙상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사람들은 빙상장을 이용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가족이 얼음썰매를 타며 빙상장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11월 7일, 14일, 21일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다양한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얼음서바이벌 게임을 함께 진행하여 빙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얼음썰매타기 입장료는 어른 3,5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이며 썰매 대여료는 3,000원이다. 정부의 백신패스 정책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인 실내빙상장은 11월 15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 PCR음성확인자, 접종예외자만 입장할 수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고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민의 즐거움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대구실내빙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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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대교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지난 4일(목) 교육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대교(대표이사 강호준)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교육 관련 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과학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 △유치 및 초등부 진로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국립대구과학관의 어린이과학관 개관에 앞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 첫 번째 양 기관 협력 사업으로 11월에 써밋 AI 디지털 학습체험과 지문적성검사 등 체험 교육이 매주 일요일에 실시되고 12월에는 부모특강 ‘우리 아이의 적성 찾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어린이과학관 개관에 맞춰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대교와 함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립대구과학관 홍보협력실 최지혜 행정원 053)670-6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