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고위험시설 가운데 출입자명부를 부실하게 관리한 업소 1곳에 어제(13일) 오후 4시부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유흥주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출입자명부가 부실하게 관리된 점을 확인해 즉시 강력 조치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고위험시설 운영자에게 출입자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도 높게 요구해왔다. 특히 확진자가 동구 소재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이 밝혀지면서 지난 5일, 유관기관과 전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마산회원구 회원2동 소재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에서 ‘여창가곡 한바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된 여창가곡의 소리보유자이자 가곡전수관장인 조순자 선생과 그의 이수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여창가곡 15곡 전부를 완창했다. 우조 이삭대엽 ‘버들은’부터 계면조 대받침 ‘이려도’까지 바쁘게 흘러가는 현대사회 속 느린가락이 주는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가곡은 시조시에 곡을 붙여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우리...
대전시립박물관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시민의 마음을 풀어주고 자신의 숨은 썰과 끼를 찾아 발산할 수 있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썰&끼’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ㅇ ‘썰&끼’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무료 강좌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참여 시민은 박물관을 방문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대전역사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대전시립박물관이 추진하는 교양프로그램이다. ㅇ 제3기 재능나눔프로그램 ‘썰&끼’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개 강좌에 190여 명의 수강생을 모...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원장 서양권)이 종자생산 단계별 4개 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종자원, 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원’ 등과 함께 콩 종자생산 포장에 대한 합동진단을 실시했다. 11일 실시한 합동진단은 고순도 우량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종자의 품종 특성을 숙지해 품종의 균일성·안정성, 생육상황, 이품종 발생 및 병해충 저항성 등 특정병 발생여부 등을 사전 점검했으며, 건전종자 생산 목표달성을 위한 포장관리 방안까지 협의했다. 이어 12일에는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에 의뢰해, 하계 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낙동강 본류 제방 유실로 침수피해를 입은 창녕군을 찾았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이방면 장천리 합천창녕보 좌안 상류 250미터 지점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아 붕괴 당시 상황을 보고받고 복구과정을 점검했다. 창녕군은 지난 9일 집중호우 당시 제방 붕괴로 인해 50ha의 농경지와 8동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주민 156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했다. 40미터 가량 유실됐던 제방은 사고 당일 오후 8시경 응급복구를 마쳤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9일 오전 4시경 둑이 붕괴되면서 농경지와 주택이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8일까지 문화도시 기반 구축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원 예술교육사(TA) 파견사업 ‘CAA 111’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CAA111은 Creative Art Action, 1시설 1강사 1프로그램 운영을 뜻한다. 올해는 작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창원 예술교육사(Teaching Artist, TA) 역량강화 워크숍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이순신 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다. 예술교육사 파견사업은 인문·예술전공자, 문화예술교육, 예술창작...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성주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가 시범 운영 중인 11개 읍면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여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시는 이번 주민총회에서 우선순위가 선정되면 내년도 자체사업 예산에 편성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허성무 창원시장은 13일 집무실에서 주요 관광지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관광이 침체된 가운데 관광지 최일선에서 창원관광을 알리기 위해 소임을 다 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현재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외국어 구사 가능 해설사 9명(영어3, 중국어3, 일본어3)을 비롯해 모두 17명으로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허 시장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