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인권 보호 및 사회적 인식개선 등 노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인권 교육을 실시한다.유엔 총회는 2002년 ‘노령화에 관한 마드리드 국제행동계획’을 채택하였으며, 이 행동계획서에는 노인에 대한 나이 차별 및 방임, 학대, 폭력을 중요한 인권 문제로 규정하였다.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노인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건수가 1만3309건, 그 중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학대로 판정한 사례는 4622건(약 35%)에 이르고 있으며, 가해자는 총 510...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광복회 부산지부(지부장 권병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 간 부산광복기념관과 중앙공원 광장에서 ‘그날의 함성, 100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중앙공원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부산시립예술단의 문화예술공연 △광복주제별 샌드아트 공연 △기획영화제 등 다양한 공연이 개최됐으며, 부산광복기념관에서 개최한 ‘광복기념관 투어’는 부산의 독립운동사를 한 눈에 보는 전시실과 유관순, 안중근 등 독립운동가 어록 전시회를 비롯해, ...
부산 남구 동항초등학교(교장 변상돈)는 1일 오전 8시 운동장과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 27회 졸업생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동항초의 개교 100주년을 축하했다. 동항초등학교의 전신은 1919년 4월 1일에 설립된 사설 배영의숙(培英義塾)이다. 이후 1945년 9월 24일 부산동항공립국민학교로, 1996년 3월 1일 부산동항초등학교로 교명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항초는 이날 오전 8시부터 ...
부산발 창작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공연이 4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1976 할란카운티’는 작년 부산문화재단이 공모한 청년연출가 작품제작지원사업에서 탄탄한구성과 높은 완성도, 창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된 유병은 연출가의 작품으로, ‘이터널저니’와 ‘예술은공유다’, ‘영화의전당’이 공동 제작·기획하고 지난해 12월 10일 영화의전당 초연공연에 이어 올해 1월 11일부터 1월 27일까지 18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요즘 뜨는 뮤지컬이다. 이 공연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부산...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엔(UN)에서 지정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각국의 지역 명소에서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밝히는 것으로, 세계 170여 개국 2만여 개 이상의 명소가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시청사, 광안대교, 남항대교,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황령산 송신탑 등 부산지역 주요 명소에서 파란 조명을 일몰에서 자정까지 일제히 점등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시내 주요 전광판, 홈페이지, 에스엔에스(SNS)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
서울시가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생 우려가 높은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수)부터 5월 8일(수)까지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 상반기처럼 거리 및 일시보호시설 노숙인 700여 명과 쪽방 주민 1,300여 명 등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무료진료소에 X-ray기를 설치하여 상시 결핵검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더불어 결핵검진 참여 확대를 위하여 노숙인종합지원센터(2개소), 일시보호시설(4개소), 쪽방상담소(5개...
29일 열린 서울대학교병원 이사회에서 중입자가속기 유치사업 안건이 통과되어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부산시가 밝혔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여 정상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며 암세포만을 선별하여 파괴함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료횟수 및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린다. 2010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기종 및 사업자 변경 등으로 지연되어 부산시는 중입자가속기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수차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서울대병원, 지역 정치...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남아프리카를 강타한 사이클론 이다이(Idai) 피해 지역에서 대규모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3월 초 말라위에서 쏟아진 폭우가 14일부터 16일 사이 모잠비크와 짐바브웨를 차례로 강타했다. 이로 인해 건물과 인프라가 붕괴됐으며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UN에 따르면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잠비크에서 400명 이상 발생했으며 3개국 총 사망자는 700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3국에서는 인도주의적 도움이 절실한 상태다.국경없는의사회는 공항...
반얀트리 랑코가 주 베트남 호주상공회의소(AustCham) 주최 ‘2019 호주 비즈니스 어워즈(Australian Business Awards 2019)’에서 CSR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어워즈는 각 산업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보유하거나 우수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기업 등을 평가해 기업의 사회·환경적인 기여를 인정하는 자리다. 특히 CSR 부문의 상은 베트남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기업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반얀트리 랑코는 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안과질환에 대한 조기진단을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과질환 진단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고 부산시가 29일(금) 밝혔다. 시는 부산대학교병원, 부산테크노파크,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등과 협업하여 4월부터 본격추진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시력손상 주요 질환자 수는 연평균 8.5%, 이에 따른 진료비는 2017년 기준 1조 3천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9% 증가하였고,치료시기를 놓친 당뇨병환자의 완전실명은 연 200여명에달하고 있다. ※ 4대 안과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