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부산시는 한-인도네시아 당국간 항공회담을 통해 부산발 인도네시아 운수권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양국 간 항공회담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개최됐으며, 회의를 통해 인도네시아 6개 지방공항과 한국 6개 지방공항 간 자유화가 결정됐다. 지반공항간 자유화와 더불어 새롭게 확보한 운수권은 김해공항 등 한국 지방공항 6곳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간 주 7회 ▲발리간 주 7회다. 지방공항 6곳과(부산, 대구, 청주, 제주, 무안, 양양)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발리) 운수권은 추후 국토부가 항공교...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시킬 제도적 기반이 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1월 31일)와 오늘(1일) 이틀간 서울에서 여·야 핵심 인사, 관계부처 장관 등을 직접 만났다. 이는 지난 25일 부산 여·야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전봉민 대표발의)으로 법안이 발의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채 이뤄진 광폭 행보다. 특히, 국회와 정부가 상임위 검토, 부처협의에 착수해 법안에 논의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 관계부처 장관 등을 대상으로 한 박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부산도시공사 12층 대강당 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주택ㆍ건설경기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건설산업 활성화와 서민 주거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주택시장의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시는 지역건설업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이어 건설·주택 관련 협회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청취해왔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건설경기 침체 속 지역 주택·건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
부산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0.5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가격은 지난해 11월 21일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에 따라 지난해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적용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1.09%며 ▲서울은 1.18% ▲인천은 0.91% ▲대구는 1.04% ▲울산은 0.21% ▲경남은 0.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내 16개 구․군 표준지 1만9천680필지에 대해 공시지가를 조사했고...
부산시는 부산의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올해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육성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이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 지원해왔다.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1층) 부산시장, ‘24년 선정 선도기업 대표(90명) 등 100여명 참석했다(사진:부산시) 9대 전략산업...
부산시는 영도구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영도구 중소형 조선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형 조선산업은 중소형선 수리 및 건조, 숙련기술 기자재,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자재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영도구 조선산업 기업은 HJ중공업을 제외하면 모든 기업이 중소(영세)기업이다. 이 사업은 영세한 기업으로 이뤄진 영도구의 중소형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된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중기...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 진단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어로프는 컨테이너의 적재 작업이 24시간 상시 이루어지는 항만에서는 면밀한 관리가 필요한 항만 크레인의 핵심 부품이다. 일반 컨테이너 부두 크레인의 경우 와이어로프의 평균 사용기간이 약 3,000시간이다. 최근 준공한 신항 서 컨테이너 부두(2-5단계)에 무인 자동화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가동시간 증가 등 과부하로 인해 사용 가능기간이 1,800시간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 전문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으로 건설·주택시장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업체와의 소통·협력해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건설산업 위기 대응과 활성화를 위해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머리 맞대(사진:부산시)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
부산시는 2024년부터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의 명칭이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영문 약칭은 이전과 동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는 기존의 아태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활동 영역과 교류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날로 긴밀해지고 있는 교류 협력의 국제적 트렌드를 반영한 기구의 적절한 변신으로 풀이된다. TPO(회장 박형준 시장)는 2002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 Asian-Pacific City Summit)에서 25개 아태도시 시장...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하 CES)에서 부산관 참여기업 13개 사가 29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참가를 지원한 기업 12개사가 265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1개사(코아이)가 2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러한 실적이 향후 실질적 제품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을 대표로 하는 시 방문단도 부산관 참여기업의 홍보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