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부산시는 오늘(31일)부터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에게도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던 60세 이상 고령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어 재택치료 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중대본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부산시는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 중 신청자에 한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65세 이상 집중관리군의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하여 수령한 경우, 보건소에서...
부산시가 동네의원과 정신의료기관을 연계해 시민들의 마음건강돌봄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사업」에선정되어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앞으로 2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가운데 정신건강 위험군을 의사 면담 또는 선별도구를 활용해 선별하여 지역의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되며 내일(28일)부터 오는 2024년 3월까지, 2년간 시행된다. ...
부산시가 ▲과거 석면공장 ▲슬레이트 밀집 지역 ▲수리조선소 등 인접지 등에 거주한 부산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석면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석면 노출 의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석면 피해자 발굴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최초로 과거 석면공장 주변 반경 2km 이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을 조사해 대상자 17만8천20명을 확정하고, 반경 구간별로 검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28곳의 병원장이 참여하는 「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아울러 위중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자,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를수립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전원을 직접 소집하면서 마련되었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박형준 ...
시내 한 곳뿐이던 ‘2차 노숙인 진료시설’을 3월 중 6곳으로 대폭 확충한다고 밝혀, 노숙인의 의료보장 및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숙인 진료시설이란 「의료급여법」 제9조제2항에 따른 1차 및 2차 의료기관 중, 의료기관의 신청에 따라 관할 구·군에서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그간 부산시는 2차 노숙인 진료시설을 권역별로 확충하기 위해 지정 권한이 있는 구·군에 신규 참여 병원 지정을 지속해서 요청했으나 발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 개월간 제자리걸음에 머물렀...
부산시는 오늘(18일)부터 ‘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지원 대상을 12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정부의 재택치료키트 지급 기준이 상향 조정되면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0세~64세를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정부의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가 전국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치료 기간 내 키트를 지급받지 못하는 집중관리군 대상자(65세 이상)가 발생하자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이어, 오늘(18일)부터는 ...
부산시는 오늘(11일)부터 ‘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지원 대상을 64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11일 정부의 재택치료키트 지급 기준이 6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60세~64세에 대해서도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했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의 급증세로 인한 의약품 등의 수급 부족으로 정부에서는 재택치료키트 지급 대상을 축소하는 가운데, 부산시는 ‘부산형 방역체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취약 일반관리군 건강관리세트’ 지원사업의 지급 기준을 64세로 확대...
부산시는 「2022년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계획」이 부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보호아동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계획」은 부산시가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자립과 사회구성원으로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수립한 종합계획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 따라 보호아동의 자립 지원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사회 정착 도모를 목표로 ▲소득 및 주거 안전망 강화 ▲일상생활 속 자립역량 강화 ▲지역사회 자립지지체계 구축 등 3대 추진전략으로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오미크론 확산 저지를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긴급히 제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라 부산에서도 연일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만 11세 이하의 소아·청소년층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1월 27일 관내 어린이집 1천670곳 전체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7만 개를 배포한 데 이어, 2월 3일 박형준 시장의 소집으로 열린 「오미크론 확산 저지를...
부산시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다수 근무·거주하는 금정구, 강서구, 사상구 일대에 주요 병·의원 4개소를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외국인 접종률 제고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중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외국인의 확진자 비중도 늘어난 상황이지만 외국인 3차 백신 접종률은 35.0%(2.3. 0시 기준)로 18세 이상 3차 접종률이 59.7%(2.3. 0시 기준)에 달하는 내국인에 비해 다소 저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