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어제(12일) 오후 6시 18분경 홍도 남동 해상에서 추진기에 씨앵커 줄이 감겨 움직이지 못하는 어선 A호(42톤, 근해채낚기, 구룡포선적, 승선원12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 날(12일) 오전 11시 46분경 경남 거제시 장승포을 출항, 홍도 남동방 11km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씨앵커줄에 추진기가 걸려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A호 선장이 통영어업통신국을 경유, 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 한 것 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사고 해역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퇴직압박, 고성 등 갑질 언행으로 논란을 빚은 부산 사하구 소재 사립 A고등학교 B교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토록 학교법인에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학교에 대한 부산시교육청의 특정감사 결과, B교장은 교직원에 대한 갑질행위, 근무지 무단이탈, 금연구역인 학교 내 흡연 등 성실의 의무와 품위유지의 의무, 초·중등교육법, 학교규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B교장은 교직원 회의에서 일부 고경력 교원들에게 “능력 없으면 빨리 나가라”, “아프면 회사를 그만 두고 병원에나 가라” 등 ...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박재구)는 3월 8일 오후 4시 17분 경 ’지인으로부터 사체가 물통에 들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 형사 5개팀을 편성하여 접수 40시간 만에 A某씨(여, 28세)등 3명을 검거 구속 하였다고 13일(수)밝혔다. A某와 피해자 D某(여,피해당시 21세)는 ’14년 6월경 경북 소재 휴대폰제조공장에서 알게 된 사이로, A某의 제의로 부산으로 같이 내려 온 후, D某가 1살 된 자신의 아이를 넘어뜨려 다치게 하고, B某와의 불륜 등이 발단이 되어, 14년 12월 남구 소재 피해자 D某씨 거주 원룸에서 A...
▲ 광안대교를 충돌한 러시아대형화물선/SNS캡쳐 28일 오후 4시 20분 경 용호만에서 출항하던 러시아국적선 대형화물선 씨그랜드호(SEAGRAND·5,998t급)가 광안대교 하판(10,11번) 철구조물을 충돌하여 가로 약 5m 세로 약 5m 구멍이 나는 사고가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은 화물선 선수의 구조물 부분이 교각을 충돌하여 하판일부가 파손된 것을 확인 후 화물선운항을 제지하고 화물선 선장등을 상...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형사과 광역수사대(의료범죄 전문수사팀)는 식품의약안전처의 허가받지 않은 공산품인혈액 투석기 세척제를 수입하여 소독제로 홍보, 전국의 병원에 유통⋅판매하여 부당 이득을 취한 의료기 도매업체 법인과 대표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 수사팀은 의료기 도매업체 대표인 A씨가 허가를 받지 않은 중국산 공산품인 혈액 투석기 세척제를 소독제로 사용 할 목적으로 수입·홍보하여 피의자 B씨가 운영하는 의료기 도매업체에 판매하여 24억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피의자 B씨는 A씨로부터 받은 혈액 투석...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 풍속수사팀은 지난 2. 18. 23:00경 부산진구 ○○시장 인근 ‘○○○ 게임장’에대해불법 환전혐의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여 업주 박○○(남, 58세), 종업원 김○○(남, 46세)등3명을 입건,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위반으로조사 중이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업주 등에 대해 구속영장 등 을 신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단속된 게임장은 약 300여평으로 부산에서단속된 게임장 중 최대의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단속과정에서게임기 304대, 현금 1,500만원 상당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하는 미용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공중위생관리법』과 『의료법』위반 혐의로 21개소를 적발, 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수험생, 취업준비생을 주대상으로 불법 속눈썹 연장, 눈썹문신, 쌍꺼풀수술 등 불법 의료·미용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해 기획수사를 하였다. 적발된 업소들을 주요 유형별로 살펴보면 ▲무면허 의료행위(4개소) ▲유사의료행위(5개소) ▲미신고 미용업 영...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형사과 광역수사대(의료범죄 전문수사팀)는 17년 8월부터 18년 12월까지 간호조무사가 진료를 받지 않은 가족과 지인들의 인적사항을 이용하여 수면유도제(향정신성의약품,졸피드)가 기재된 처방전을 무단발급 받아 복용한 혐의로 관련자 11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수사팀은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던 A씨는 우울증을 이유로근무 중 취득한 의사의 아이디 등을 이용하여 전자의무차트 시스템에 접속, 가족과 지인 9명으로부터 제공받은 인적사항을 이용하여 의사의 처방 없이 수면유도제(향정신...
2월 17일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나포된 우리나라 근해통발어선 동진호에탑승한 선장 등 선원 11명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러시아 측에 나포된 어선은 경상북도 후포선적(69톤) 근해통발어선으로선장을 포함하여 총 11명(한국인 5명, 외국인 6명)이 승선하고 있었다.수협 후포어업정보통신국에 따르면, 나포된 어선은 2월 17일 6시 30분경한‧일 중간수역(대화퇴) 외측 956-1해구에서 조업 중에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나포되어 18일 9시경 러시아 나오드카항에 입항하였다. 러시아 국경수비대는 2월 18일 10...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성학) 수사과는 대규모 한옥마을 조성사업을 빙자하여 〇〇신협에서 153억원을 부정대출 받아 편취한 시공사 대표 피의자 A씨(57세) 및이를 공모한 시행사 대표, 브로커, 신협 대출담당 직원, 신탁사직원 등일당 23명을 검거하여 특경법위반등 혐의로 기소의견송치하였음을 11일 밝혔다. 피의자 A씨 등은 ‘13. 12. 19. ~ ’15. 7. 28. 경기 가평군 상면 및 하면에 9,400평 부지에 45세대 고급 한옥주택 신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실제 매수의사가 없는 명의대여자 14명을 위 한옥주택을 매입할 수분양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