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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 및 산업안전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산업재해 감축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노사민정 각 분야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안전 실태조사 용역 결과 보고 ▲부산시의 산업재해 예방 추진현황 및 계획 ▲산업안전보건체계와 산재예방 정책 등을 논의하였다. 토론회는 김종한 경성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권혁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부산지역 산업안전과 부산형 산업재해 예방 협력모델’ 주제발표에 이어 관계자 지정토론과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개최된 2021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3개 분과)에서도 산업안전예방을 위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발굴과 관련한 열띤 논의를 거쳤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작년 12월,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에 맞춰 총 3개 분과위원회(노사생생협력분과, 노동환경개선분과, 취약노동자지원분과)를 구성한 바 있다. 지난 6월, 2021년 상반기 분과위원회에 이어 이번 하반기 분과위원회에서도 산업안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5월,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데 이어 오늘 토론회와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에서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라며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노사민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행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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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부산국제관계대사,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 접견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은하 부산국제관계대사가 오늘(26일) 오전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은하 부산국제관계대사는 주한노르웨이대사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후변화에 대해 노르웨이와 논의할 것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는 “세계해양포럼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고, 북극에 관한 여러 현안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함께 공동대응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대사는 “부산은 특수선박 제작에 뛰어난 기술 등을 가지고 있으니 부산에 노르웨이 기업을 유치하여 노르웨이 선박을 부산에서 건조해보자”라고 해운분야 교류를 제안했다. 이어 프로데 솔베르그 대사는 “현대중공업 협력기업 등 해양산업 관련된 노르웨이 기업이 부산에 많고 수소경제를 지향하는 한국과 2019년 협약을 맺어 수차례 해양분야에 대한 수소경제 창출을 노력하고 있으니, 부산-노르웨이 간 해양분야 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사는 “북항 개발 등 대 전환의 의미를 지닌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다른 후보도시보다 강점이 있으니, 노르웨이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9일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 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시는 12월 14일 국제박람회기구(BIE)총회에서 엑스포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BIE 170개 회원국에 부산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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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 선두구동 경로당에 주방용품 전달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선두구동은 지난 2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회장 권순만)이 이웃돕기 성품으로 주방용품 세트 10상자(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주방용품 세트는 냄비 4종, 후라이팬 1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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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마루’의 겨울 쉼터, 부산 을숙도부산시(시장 박형준) 낙동강관리본부는 황새 한 마리가 지난 9월 1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앞 습지에 찾아와 매일 먹이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황새는 2021년 6월 6일 예산 대리 둥지 탑에서 야생 증식한 수컷 개체로 다리에 E61이라고 새겨진 가락지를 달고 있으며, 이름은 마루이다. 일반적으로 낙동강하구는 일본이나 경남 화포천에서 서식하는 황새가 이동할 때 잠시 머무는 곳이지만, 이번에 관찰된 황새는 이례적으로 한 달 넘게 낙동강하구 습지에서 머무르며, 먹이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겨울 철새로 주로 알려진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문화재청)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환경부)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몸길이는 112cm, 날개 길이는 195cm나 되는 대형 물새다. 부리는 매우 크고 검은색이며, 눈 주위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정영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낙동강하구를 찾은 황새는 을숙도 주변 습지와 피크닉광장, 에코센터 앞 광장 등 다양한 곳에서 관찰되고 있다“라며, ”황새가 낙동강하구 을숙도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접근이나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고 지정된 탐조대에서만 관찰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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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온 가족이 함께보는 뮤지컬‘미녀와 야수○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 유튜브 채널로 온 가족이 함께보는 뮤지컬‘미녀와 야수’공연을 한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동화 ‘미녀와 야수’를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열린다. 소녀 벨과 도서관에 사는 소년 북스가 야수를 만나며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친다. 신나는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댓글 창을 통해 참여한 관람객 중 3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10월 27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simin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0가족이다. 가족 중 1명만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시민도서관 어린이실(☎810-8281) ○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뮤지컬 공연은 지역 주민의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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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핼러윈데이 유흥시설 특별합동점검부산경찰청은 10월 31일 핼러윈데이(Halloween-day)를 맞아 경찰 및 지자체 합동으로 유흥시설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부산시 합동점검지원요청에 따라 10월 27일(수)부터 11월 2일(화)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2시(자정) 경찰과 구·군공무원으로 16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흥시설 특별합동 점검을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및 젊은 층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면 및 대학교 주변에 대한 집합제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사범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10월 31일(일) 핼러윈데이 당일에는 서면 지역 감성주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10월 22일 오후 11시 40분경 진구 부전동 소재 00유흥주점에서 집합제한(영업시간제한)위반으로 업주 및 손님 등 7명을 단속하는 등 지난 7월 2일부터 10월 24일간 총71건의 방역수칙위반업소를 단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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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성매매광고·알선 조직폭력배 등 검거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A씨(30대,남)등 3명, 부산, 울산,경남지역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B씨(30대,남) 등 27명, 모두 30명을 검거하고, 그중 A〇〇등 7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A씨 등 3명은 ’20. 3월 ~ ’21. 9월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개설한 후 성매매 업소로부터 약 11억 원을 광고비로 받고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조직폭력배(1명), 프로그램 개발자로 구성된 이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대포폰‧대포계좌를 사용하는 등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대비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당시 사용한 금융계좌 등을 추적하여 범죄수익금 1억 4천만 원을 압수하였고, 운영 중인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폐쇄하였다. 또한 B씨 등 27명은 같은 기간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성매매 업소 25개소를 운영하면서 위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통해 약 8,800차례 성매매를 알선하여 7억 원 상당의 이익을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 과정에서 조직폭력배(2명)와 법원 공무원(30대,남) 등이 포함된 이들은 단속정보 공유하고 성매매 여성의 이탈을 방지할 목적으로 성매매 업소 간의 연합을 결성하여 치밀하게 운영하였고, ’20년 5월부터 11월 사이에 다른 지역의 성매매 운영자를 상해하고, 성매매 업소 여성을 감금‧폭행‧성폭행하였으며, 성매매 중 시비 된 손님을 강간 혐의로 무고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의 범죄수익금 1억 5천만 원을 추적‧발견하여 기소 전 몰수하여 보전하였고, 성매매 업소 운영에 개입한 법원 소속 공무원을 입건하여 소속기관에 통보하였다. 또한, 경찰에서는 성매매 여성 C〇〇(20대,여) 등 54명, 성매수 남성 D〇〇(20대,남) 등 38명 등 총 92명을 입건하였으며,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성매매업주 및 성매매 여성‧남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에서는 강력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조직폭력배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폭력조직의 자금원이 되는 사행산업 등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발견 시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시행에 따라 조직폭력배로부터 범죄 피해를 당한 경우는 안심하고 신고할 것과 끝으로 성매매는 범죄행위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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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관계기관과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점검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부산 연안해역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늘(25일)부터 11월 19까지 부산광역시 각 구청・군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남항관리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간 연안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어 ‘위험구역’으로 지정하였던 40개소와 올해 사망사고가 일어난 해운대해수욕장, 공수마을 모래해변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위험구역 안전관리시설물 설치・보수가 적절한지, 차량추락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에 차량방지턱 설치 등 안전관리 여부,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태풍(오마이스, 찬투 등) 영향으로 시설물이 파손・유실된 곳이 있는지 여부와 연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구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향후 지방자치단체 등 관리청에 보강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실태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 제16조(안전관리시설물의 설치) 규정에 의한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지방해양수산청장은 지정된 연안 해역 위험구역에서의 위험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하여 위험표지판, 위험알림판, 인명구조장비함(이하‘안전관리시설물’이라 한다) 등을 설치・관리하여야 한다.”에 따른 것이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합께 안전관리시설물 설치・확충 등 안전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안활동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께서도 연안에서는 항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연안해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특히, 주변 인명구조장비함의 위치나 위험표지・알림판 내용 등을 잘 확인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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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우수 의료 기술, 라오스에 전파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7일간 진행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이하 ‘연수사업’)‘라오스 의료인력 심폐소생술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19-21)’3차년도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라오스 의료진 및 보건인력의 심폐소생술 전문역량 배양을 통해 라오스의 높은 영유아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관련 의료관계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연수에는 라오스 아동병원, 세타티랏 병원, 마호솟 병원, 싸타니구 병원, 모자병원 등 7개 병원의 15개과에서 참여한다. 2019년도에는 라오스 의료 관계자 15명이 방한하여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설을 방문하여 실습과 강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였으나, 당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동서대학교 간호대학의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라오스 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모자/영유아 및 소아 대상 응급처치 노하우와 한국의 의료전문인력 양성 체계 등의 시스템 운영 방식도 전수 한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의 화상회의시설 협조로 온라인 연수가 진행되며, 부산소재 사회적 기업인(주)스마트소셜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이번 연수로 라오스 의료인력 대상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과 체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라오스 의료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기를 바라며, 2019년도에 이어 라오스 응급의료 정책이나 운영방향에 실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