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부산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자 6명을 「제64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월)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이후 1957년부터 2020년까지 63회에 걸쳐 총 39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은 ‘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구현에 기여하며 부산의 품격을 드높여 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문화예술 기관 및 대학 등에서 10개 부문 2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 실무심사 및 문화...
2021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폐막작 ‘매염방’(감독 렁록만. 중국)를 끝으로 10여 일간 6개 극장 (마켓 및 P&I 상영관 제외) 29개 스크린으로 70개국 223편과 커뮤니티비프 58편 총581편 상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5일(금) 오후 6시부터 해운대 영화의 전당 레드카펫의 폐막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BIFF 이용관 이사장 및 게스트와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가졌다. BIFF의 폐막식 사회자 배우 이준혁, 이주영의 진행으로 ▲아시아 신인감독의 뉴 커런츠상 ‘안녕, 내 고향’(왕...
폐막작 매염방(Anita)은 홍콩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배우 매염방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이다. 영화는 2003년 11월 그녀의 마지막 공연의 마지막 장면에서 시작된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길게 늘어뜨린 매염방이 높은 계단을 올라 무대 뒤로 사라지고 시간을 거슬러 매염방의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생계를 위해 무대에 서야했던 어린 시절부터 본격적인 연예계 데뷔하고 파격적인 무대 매너를 통한 가수로서의 성공하며 영화계에서 입지를 굳히게 되는 과정과 죽음까지를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진 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6회 국제영화제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총 70개국 223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많은 관람객이 영화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로서는 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유도하는 데 좋은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시는 영화의 전당 내 야외부스를 설치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