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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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인식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금년 한 해를 뒤돌아보면, 우리 모두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해냈다’는 자부심을 안겨준 한 해 이었습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불안과 예상치 못했던 메르스 사태 등이 이어지면서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위기상황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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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부실공사 방지 간담회 개최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소방관련업 대표자 및 대형공사현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겨울철 진행 중인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 및 소방시설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공사장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건축물의 설계?시공 단계부터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설명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 홍보 ▶행정업무처리 시 주의사항 안내 ▶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 대표자협조사항 ▶소방본부 청렴의지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소방본부 관계자는“겨울철 대형 공사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관련업체의 소방시설 성실시공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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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여억 원 증액한 제3회 추경예산안 편성대전시는 올 한해 예산을 최종 정리하는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7일(화) 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 보다 651억 원 늘어난 4조 1,685억 원으로 일반회계 3조 1,602억 원, 특별회계 1조 83억 원이며 기정예산 4조 1,034억 원 대비 1.6% 증가한것이다.세입부문에서 자주재원인 지방세는 취득세,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모두 증가하여 451억 원을 증액하고 세외수입도 58억 원 증액 편성한 반면,이전재원인 국고보조금(△145억 원)은 감액하였다. 세출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중앙지원재원(국고보조금, 지특회계, 기금)의 추가?변동사항을 반영하였으며, 교육재정교부금, 자치구 조정교부금 등 법적?의무적 필수경비를 계상하였다.예산안의 주요 사업별 내용을 보면 법적?의무적 경비부담으로 ?교육재정교부금 100억 원(2,234→2,334) ?자치구 조정교부금 85억 원(2,647→2,732) ?감채적립금 50억 원(0→50) ?학교용지매입비 25억 원(0→25) ?채무상환 △100억 원(2,445→2,345) 등을 각각 편성하였으며,자체사업으로 ?슬러지연료화시설 108억 원(0→108) ?옛 충남도청사 대부료 11억 원(0→11)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5억 원(15→20억 원)?산학연협력기술 개발사업 3억 원(9→12) ?대전테크노파크 지원 △18억 원(60→42) 등을 각각 반영하였다.보조사업은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 원(0→10)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 원(42→52) ?보육돌봄서비스 5억 원(173→178) ?장애수당 3억 원(31→34)을 증액 반영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3억 원(97→44) ?주거급여 △50억 원(356→306) ?기초연금 △47억원(2,097→2,050) ?영유아보육료 △22억 원(1,526→1,504) 등은 감액 편성하였다.대전시 고종승 예산담당관은“이번 3회 추경은 2015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는 정리추경 예산”이라며“지난 2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집행 잔액과 추가세입 증가분 등으로 조정교부금과 교육재정교부금 등 법적?의무적 경비를 부담하고 국가보조금 보조결정에 따라 증?감액을 조정하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 제22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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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 펼쳐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 체육시설본부가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17일 실시했다.이날 체육시설본부 직원 40여명은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구입한 연탄 600장을 중구 부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세 가구에 배달했다. 체육시설본부 한 관계자는“단순한 금전적 기부가 아닌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체육시설본부에서는 매년 헌혈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사회복지시설 생필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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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따뜻한 겨울 채비 끝~~17일 오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제7회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행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포함한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가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 날 채비를 위하여‘제7회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와 5개구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11월 17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기관, 자원봉사자 단체 등 37개 기관?단체 1,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5만 킬로그램은 5,000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각 10킬로그램씩 배부될 예정이다.권선택 대전시장은“「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는 대전의 대표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오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며, 이번 김장 행사로 인해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나기 김장대봉사는 그동안 기관?기업 등 개별적 추진하던 김장 나눔 행사를 한날 함께하여 수혜대상자들에 중복 전달을 최소화하여 저소득층에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 7번째로 개최되었다. 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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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종합복지관, 이용시민 '100만 명 돌파'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개관 6주년을 앞둔 기성 지역 대표 복지·문화 시설인 기성종합복지관이 지난 10월말을 기준으로 이용인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4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연 평균 17만명의 시민과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 수영·헬스·배드민턴·탁구 등 ‘스포츠 강좌'와 지역주민과 장애인을 위한 컴퓨터·노래·태권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밑반찬지원서비스·치매예방교육·죽 지원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한 ‘재가복지 사업' 외에도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하는 ‘기성거북이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단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에는‘대전시 복지만두레 우수상', ‘서구의회 의장상',‘자체경영평가 최우수팀 선정'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프로그램 편성이나 운영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장병전 기성종합복지관 관장은“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통해 2020년에는 200만 이용객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체감도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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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육군. ADD와 M&S 세미나 공동 개최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육군,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공동으로 17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제8회 육군 M&S 학술대회’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를 준비하는 육군의 교육훈련 M&S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정홍용 국방과학연구소장을 비롯해 각계의 M&S 관계관과 업체 인원, 연대장급 이상 야전 지휘관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권오성 전 육군참모총장, 정상철 충남대 총장, 반달(Thomas S. Vandal, 美 소장) 한미연합사 작전참모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각각‘미래 육군 건설을 위한 M&S의 역할과 발전방향’,‘국방 M&S발전을 위해 학계에서 바라본 발전방향’,‘한미 M&S 연합운용능력의 우수성’에 대해 역설했다.M&S란 M(모형화, Modeling), S(모의, Simulation)의 약자로 실제 실행해 보기 힘든 현상에 대해 분석과 예측을 모의로 해결하는 방법으로서, 군에서는 전력소요 산출과 전투실험, 실기동 과학화훈련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모의 훈련, 연합연습 및 전투지휘훈련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전망있는 분야 학술대회다.또한, M&S 기관 및 업체에서 36개의 전시부스를 설치하여 미래의 과학화 훈련방향 및 비전을 시각적으로 제시하였으며, 특히 SW 방산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한 무관, 외국군 장교, 美 교육사 기동센터(NSC) 등 외국군과 외국 참석자를 초청하는 등 국제적인 M&S 마케팅의 장도 마련하였다. * M&S분야 최첨단 기술과 장비 전시 :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의 마일즈 훈련 장비, LIG 넥스원의 지휘통제체계 시뮬레이터, 한국항공우주산업의 KUH 정비시뮬레이터, 네비윅스의 소부대 과학화 전술훈련체계 등 Live(실기동모의), Virtual(가상모의), Constructive(워게임모의), Gaming(전술게임) 등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5개 분과별(정책·분석, 교육훈련, 획득·기술, 통계, 국제) 주제발표,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분과별 주제발표 및 국제M&S 회의로 진행하여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 및 공감대를 형성한다.권선택 대전시장은“그동안 군과 군관련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노력으로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등 괄목한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하며“앞으로도 계속 군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국방산업의 발전 토양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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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모델, 현장에서 찾는다.행복드림 릴레이는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한 일(봉사활동, 기부)을 실천, 어려운 이웃과 구민에게 “행복을 드린다”는의미로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대전 서구의 주민 주도, 주민 참여의 범 구민 운동이다.특히 금년에는 대통합위 국민통합 우수사례로도 선정되었다. 이에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주민참여형 국민통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11월 16일 대전 서구의 「행복드림 릴레이 캠페인 사례」에 대한 현장평가회의를 개최하였다.금번 현장평가회의는 제1차 경남 창원 맘프(MAMF: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사례(10.30), 제2차 충남 아산 폐기물처리시설공동이용 사례(11.4), 부산 금정구의 희망오차마을 사례(11.10)에 이어서 네 번째 개최되는 것이다.이날 평가회의에는 임향순 국민소통분과 위원장·노승일 위원 등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 2명,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시민단체 관계자, 현지 주민, 현장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하였다.국민대통합위원회는 갈등을 협력으로 이끈 사례, 초기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한 사례 등을 분석하고 그 성공요인을 도출하여 향후 주민참여형 통합정책의 추진절차와 방법을 모델화할 예정이다.국민대통합위원회는 전북 전주의 성매매집결지(선미촌) 정비프로젝트(11.25) 사례지역을 추가로 방문하여 현장평가회의를 진행하며, 12월 8일에는 종합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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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내 메디 바이오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6일(월) 오후 5시 30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201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에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 내에바이오산업 전용단지를 미래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대전시 이중환경제산업국장은 메디 바이오는 IT?NT 등 첨단기술과 융합속에 급속히 성장 중인 대표적 주력산업이라 소개하면서 지난 2000년 초반 이후 15년에 걸친 대전시의 집중적인 정책적 노력 등으로 지역 내 메디 바이오분야 기업이 연간 12%씩 급증 하고 있으나, 최근 지역 내 적정 산업용지 부족을 이유로 일부 기업들이 타 지역 이전을 검토하고 있고 또한 바이오비즈클럽 회장단도 전용단지 조성을 요청하고 있어 바이오 산업 발전 경로와 기업 수요에 맞춰 전용단지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관련 취지를 설명하였다.대전시는 동 전용 산업단지를“Bio-Healthcare Complex(가칭)”명칭으로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에 10만~16.5만㎡ 이상 규모로 조성 추진할계획으로, Medi-Bio 업종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집중 유치를 통해 바이오 산업 허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들에게 국가고시 및 시 조례에 따른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메디 바이오 기업 친화적 금융지원과 맞춤형 인력양성 및 산업정책 추진, 전용 지식산업센터(BI) 설립 운영과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국제적 정주환경 조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관계 부처와 함께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대전 지역에는 2013년 기준 메디 바이오 분야에 153개 기업에 3,156명이 종사 중인 가운데 메디 바이오 기업들의 코스닥 상장 증가와 함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용지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인 가운데, 대전시는 동 조성 계획안에 기초하여 금년 11월 입주희망 기업 수요조사, 12월 관계기관과의 MOU 체결, 2016년 상반기 사업대상지 필지분할 등을 거쳐 2018년 말에는 사업을 완료하여 메디 바이오 기업들이 전용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가진 가능성을 대전의 첨단 주력산업과 접목한 첫 번째 사례로 평가하면서“향후 지역바이오 기업들은 기술·제품·시장 혁신형 오픈이노베이션 등 과학벨트가 가진 혁신역량을 활용한 안정적 산업기반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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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어떤 이름으로도 용납 안 돼"권선택 대전시장은 16일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만큼 우리시도 다중집합시설과 안보취약시설 등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회의에서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는 어떤 이름으로도 용납될수 없다”며 이 같이 말하고 “특히 시청사에 대한 출입관리와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당직근무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지난주 국회에서 통과된 특허법원 관할 집중 관련법과 관련해 권 시장은 “대전에 위치한 특허법원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게 된 것은 대전으로서도 아주 잘 된 일”이라며 “대전이 확실한 특허허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허법원 관할 집중이) 우리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도시 관리적인 측면과 경제적인 측면, 사회적인 영향 등에 대해 다각적인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 전문가와 기관장, 경제계 인사 등으로 포럼 같은 협의체를 구성해 방향을 잡고 각 기관의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과정이필요하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또 “특히, 국제소송이 늘어나게 되면 외국기업이 우리지역에 입주하거나 방문하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며 “외국인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통역지원프로그램 등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가뭄으로 인한 물 절약 운동과 관련해서는 “지난 주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실천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우선 청사나 사업소에 절수장비를 설치하는 식으로 시가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연말 공직기강과 관련해 “연말이 되면 공직사회가 어수선해지면서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무사안일주의나 적당주의만큼은 반드시 배격할 것”이라며 “실·국장이 책임지고 업무에 전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권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회의에 앞서 묵념을 통해 프랑스 테러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