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17일(수) 오전 11시 영도구 신선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이O범씨의 주택 개보수 후 대우건설,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대우건설 후원,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부산보훈청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후 현판식을 거졌다.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선정하여 지원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전국 여섯 가구 중 부산에는 독립유공자 故이계빈 선생의 자녀 이O범씨를 선정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일 MBC 기부 프로그램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후원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부산항만공사,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후원금 1,000만원 전달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전달식에는 강준석 BPA 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 본부장(노희헌)이 참석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의 건강 회복을 돕고자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성금을 후원해 왔다. BPA 강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지난 4일 자체 혁신활동 소모임인 정주행(정부혁신 주니어보드 행동하는 직원 소모임) 제5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보훈청, 혁신활동 소모임 정주행 제5회 회의 개최사진 근무경력 10년 이하의 MZ세대 중심으로 구성된 정주행은 이 날 회의에서 “나의 인생 책” 선정사유 및 적극행정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였으며, 자체 혁신과제인 “잃어버린 영웅을 찾아서” 중간 보고서를 점검하여 추진내용 및 경과 등을 검토하고 예상 문제점 등을 생각해...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산MBC,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오늘(1일)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GIVE‘N RACE VIRTUAL RUN BUSAN)」 행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달리기(마라톤)를 하는 비대면 스포츠대회다. 지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산MBC, 아이들과 미래재단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날저문 가을 길지쳐 쓰러진 꺼져가는 달빛 소나타차거운 밤이슬에 녹아 든시월의 마지막 밤靑春(청춘)!기억은 저편에 가물거리고엎치락 덮치락주검같은 긴밤을 헤맸네뿌연 동녘 하늘 열리고새날이 밝아오는 초하루11月 든든한 월동준비튼튼한 체력비축으로日日是好日(일일시호일) 하소서! 글쓴이 정길수
보통사람 노태우이고 싶었던 그래서 물대통령이란 비난에도 아랑곳 없이"이사람 믿어주세요"라시던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노태우그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날에 우리 곁을 떠났다.功過(공과)를 두고 말이 많고 편을 가르지만 심판은 歷史(역사)의 몫이리라.살아 생전 철천지 원수지간의 앙심도 상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화해 청산되고 절로 풀어지기 마련이라 더이상의 죽음을 욕되게 하지 않는 것이 일상의 예이다그런데 일반인도 아닌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두고 공영방송 KBS 뉴스 앵커가 서거, 별세도 아닌 사망이라고 했다.왠만한 사회적 지위와 ...
- 1979년 10월 26일 - 경주 驛前(역전)에 가로걸린 현수막을 보노라면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박정희대통령 서거42주기"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믿을수 없는 악몽에 치를떤다.그당시 나는 대구K-2 11전투비행단에서 공군중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서거 다음날(79.10.27.) 그날이 토요일로 기억난다 당시는 토요일(반공일)이라 오전근무했다 반야월에서 하숙할때 아침에 출근버스를 타고 부대정문에 도착하니 전군 비상상황 이라며 몇몇 장병들의 박대통령 서거라는 얘길듣고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대대에 도착하니 구체적...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10월 5일(화)부터 10월 25일(금)까지 『보훈가족 사랑의 쌀나누기』행사를 가지고, 독립유공자 박재혁의사유족(박준서 33, 서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200만원 상당의 쌀10kg 72포대를 관내 고령 취약계층 보훈가족 72명에게 전달하였다. 박준서님은 부산의 독립유공자 『박재혁의사』님의 증손으로,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항상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증조부(박재혁의사)님 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령 보훈가족 중 생활이 어려우신 분께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가을소리ㅡ나즈막히 서걱이는 가을소리 어둑밤길 북천변 갈대 부비는 소리휘영청 滿月(만월)이 내려 앉은 섶비틀대는 녀석들이서로 엉기고 자빠져 허우적 댄다가늘고 긴 개천물소리 졸졸장단을 맞추고둔치 허연 억세꽃이 만발하니 달빛에 부신다어제 걷던 그 길오늘도 혼자 걷는다臥死步生(와사보생)이라청춘이 아닌 적 없으니여전히 그길을 달린다누가 뭐래도 매양 靑春(청춘)이고 싶다달빛 푸르른 날에.. 글쓴이 정길수
이내 떠난 惜別(석별)아침볕이 모닥불 인양모락모락 김이 오른다늦더위에 성가신 모기떼도자취를 감추고문득왔다 손살같이 달아 난가을의 흔적은 바람이려니뜰앞 흐드러지게 만발한국화꽃풀죽은 덤풀사이로 명줄을 이은 쑥부쟁이잃어진 계절 가을초는 아침이슬이 소복 내려앉고저문 가을길에 따라 나선 이별아! 글쓴이 정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