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부곡면(면장 이선준)은 19일 비사벌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병준)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약 3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 재단에서 진행하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올해로 6회를 맞았으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층 29가구에 배부된다. 이병준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비사벌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
첫 서리가 내렸다.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霜降(상강)이 오는 23일인데 이렇게 앞질러 서리가 내리긴 내 기억속엔 잘 없다.제정신이 아닌 別種(별종)들이 득세하니 절기마져 무력화된 세상이 아닌가.누가 그랬다 "요새 세상 제정신으로는 살 수 없는 말세"라고그렇다,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그분의 말씀에 절로 고개가 끄떡여 진다.떼거리 대가리 수로 제압하고 힘 좋은 놈이 法(법) 위에 군림하는 희안한 세상이니 하늘의 변덕을 어이 질타하고 원망할꼬.날씨가 추워지면 자연 사람의 거동도 느려지기 마련이니 아무리 주걱든 놈이 장땡이라도...
실종된 가을어제 그제만 해도 반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았던 여름날씨가 하루 이틀새 한파주의보라니 가을은 일주일도 안돼 자리에서 밀려 난 느낌이다.날이 왜이래, 춥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일요일 산행에 나선 사람들의 복장이 두툼해 졌다.산간지역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린다 하고 서울엔 체감온도가 -3°란다.예보에도 불구하고 설마하고 평소대로 민소매에 반바지 차림으로 아침 일찍 골목 청소에 나섰다가 깜짝 놀라 긴소매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할 만큼 하루 사이에 여름 온기가 겨울 한기로 둔갑을 했다.사계절의 혼돈속 기상이변과 변덕이 ...
물은 답을 알고 있다(에모토 마사루) 한순간에 세상이 달라질 수 있을까?여러분은 맛있는 물을 얻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맛있는 물은 어디에 있을까?많은 상표의 페트병에 담긴 물을 사야 할까?하지만 그것은 물의 본질이 아니다. 내 마음이 좋지 않으면 맛있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어떤 이유에서든 짜증나는 마음으로 마시는 것은 물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우리들 인체의 70% 가까이가 물이 아니겠는가자기자신의 마음을 먹는 상태에 따라서 자기자신의 인체의 물(혈액)이 좋고 나쁘게 변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될적...
지난 2016년, 국내 공원 가운데 최초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원시설로 셉테드(CPTED) 시설인증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바 있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부산시민공원이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셉테드학회가 주관하는 셉테드시설인증 평가에서 2026년까지 5년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셉테드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을 일컫는 단어로 범죄에 취약한 도시환경의 감시·통제 기능을 개선해 범죄기회를 사전에 제거...
비가 옵니다그래서 좋습니다내 마음을 닮은 비라서 입니다.비는 물입니다어떤 그릇에도 담길 수 있고분별 차별이 없습니다낮은 곳으로만 흐르는 물그래서 노자가 이르기를최고의 善은 물처럼 되는 것이라 했습니다流水不爭先(유수부정선)흐르는 물은 先後(선후)가 없다 했습니다.그런데 물도 물 나름입니다여의도 오물에 쩔은 시정잡배보다 못한 잡종들은 제옷에 묻은 ?은 곱다하고 남의 옷에 묻은 ? 만 더럽다 합니다비는 내로남불을 모릅니다물은 색깔이 없고 다툼이 없습니다창밖 도란도란 빗소리여울목 물소리가 정겨운아침!눈먼 기다림에 찻잔은 이미 식었더...
밤안개작년 여름 울릉에서 독도 답사 여행을 마치고 회항, 쾌속선이 막 울릉 사동항에 접안을 시도하던 그때였다.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갑작스레 몰려 온 거대한 해무의 급습으로 청명하던 대낮이 일순간 밤중처럼 사방이 어둠속에 잠겼다.평생에 처음 당하고 본 자연현상에 잠시 혼란스럽고 당황하였으나 울릉여행이 아니고 선 체험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이 아니던가.참으로 귀한 신선한 첫 경험이요 평생 反芻(반추)의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어제가 찬이슬이 맺힌다는 寒露(한로)여서일까 조금전까지만 해도 훤하던 밤하늘이 子正(자정)이 가까워지자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것에 이어 동물들의 유실, 유기 방지를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미등록 반려견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가 처음 시행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창녕군의 동물등록 건수는 총 1590건이며 위 자진신고 기간 등록 건수는 317건으로 전체의 20%에 해당한다. 반려견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사항으로 2개월령 이상이면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다만 창녕군의 창녕읍과 남지읍을 제외한 12개 면은 동물등록 ...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 ㅡ맑은 하늘 상쾌한 바람빨강 노랑으로 물들어 가는山野(산야)가 유혹하는 가을!자연을 등진 인간세상은허욕과 과욕의 분탕질에먼지 잘 날 없다.법률가의 합법과 국민적 상식이 충돌하면서 곱게 물들어야 할 단풍이 시퍼렇게 멍들어 간다.법률은 소수 전문가의 의견이지만 상식은 국민 대다수의 생각이란 점을진정 모른다는 말인가상식을 법률로 지배하려 들면 결국 민란을 자초하게 되는 것을 설마로 덮으려 한단 말인가.이재명 유동규 김만배 이름이 그렇게 썩 좋아보이지도 않는데 언젠가부터 온 매스컴을 도배질 하기 시작하드니 이젠...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WORLD PRESS ASSOCIATION)(회장 이치수, 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겸 300여 단체들의 연합체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 상임대표)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최하는 '세계학교폭력추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제7회 KOREA AWARDS (코리아 어워즈) 후보를 10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KOREA AWARDS(코리아 어워즈)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지역 및 국가 발전에 헌신한 공로자를 찾아 이를 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