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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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동 도시첨단산단 예정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동구 율하동 동대구IC 주변에 조성될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를 2015년 2월 10일부터 2018년 2월 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이번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는 동대구IC 서편과 금호강 사이의 농경지 일원 165,972㎡으로, 정부의 3단계 투자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도심 내 최상의 기업 및 생활환경을 갖춘 산업단지를 올해부터 조성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사업부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 및 지가 급등을 예방하여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다.허가구역 내 토지의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은 180㎡, 상업지역은 200㎡, 공업지역은 660㎡, 녹지지역은 10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매매계약을체결하기 전에 관할 구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의 경우에는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예정지에 국한하여 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다.”라며, “앞으로도 토지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토지거래규제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부 시책에 따라 규제를 최소화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규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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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신청사 시대 개막!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8,691㎡ 부지에 청사 본관 동을 비롯하여 표준시험인증센터, 로봇혁신센터, 로봇협동화팩토리 등 4개 동을 구축하고있다. 이들 중 본관 동(지상 7층, 지하1층)과 표준시험인증센터(지상 3층, 지하 1층)는 지난 해 11월 말에 준공하였으며, 로봇혁신센터(지상 5층, 지하 1층)와 로봇협동화팩토리(지상 1층)는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 중이다.청사를 포함한 로봇산업클러스터는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로봇기업 집적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 입주공간과 기업 지원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 입주공간은 청사 본관동과 로봇혁신센터에 총 56실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 지원시설로는 표준시험인증센터, 장비지원실,엔지니어룸, 인력양성실, 세미나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장비지원실에는 로봇 제품 설계·디자인,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장비(102종 214대)가 ’17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 기업입주시설 : 65㎡형 18개실, 70㎡형 30개실, 140㎡형 6개실, 330㎡형 2개실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로봇 제품 개발에서부터 디자인 → 제작 → 성능평가 → 사업화 → 수출지원에 이르는 통합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원스톱 기업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로봇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대경권 지역의 로봇 관련 기계·부품 등 주력·전략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사 준공에 따라 3월부터 2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들 중 16개 기업이 전국 각지에서 이전해 온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아울러 오는 6월에는 현재 경기도 안산에 소재해 있는 표준시험인증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5년도 로봇기업 지원사업으로 창업 및 기술사업화촉진지원,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수출지원, 인력양성, 품질경쟁력강화지원 등의 분야에 약 18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경권의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기계, 자동차, ICT 등연관 산업과의 융합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로봇기업의 수요 확보와 연관산업 분야 기업의 로봇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러스터 완공을 통해 향후 5년간 유발되는 대경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액 6,116억 원, 부가가치 1,451억 원 및 2,442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어 대경권 산업의 신(新) 성장 동력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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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서울서 '기업 투자유치' 세일즈 행보권영진 대구시장은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대구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전국의 기업 최고 경영자들에게 대구에 기업 투자를 많이 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이번 특강은 회사 경영에 의사결정권을 가진 전국의 최고 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투자하기 좋은 역동적인 대구의 산업 인프라와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 등을 시장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대구에 많은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목적이 있다.권영진 시장은 특강에서 대구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명품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으며, 전국의최고 경영자(CEO)들에게 투자하기 좋은 도시 대구의 대구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 수성의료지구 등에 기업 투자를 많이 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투자유치 세일즈를 펼친다.대구시의 기업유치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원스톱 기업지원,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 제도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기업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해결해 줄 것을 약속하고 최고 경영자(CEO)에게 대구에 기업 투자를 해 줄 것을 부탁한다. 전국의 최고경영자들이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전략을 세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고 경영자 연찬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981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38회 행사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입주 계약부터 공장 가동 때까지 기업 밀착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구가 역점적으로추진하고 있는 산업인프라에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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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도시공원 환경개선사업 본격 착수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다가오는 대구경북세계물포럼 등 국제행사와 설 명절 및 봄맞이 도심 환경정비 일환으로 생활권공원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을 2월부터 구?군과 협력사업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공원 환경개선사업은 시민들의 일상 휴식공간과 밀접한 주택가 인근의 어린이공원, 소공원, 쌈지공원 등 1,188개소의 실태를 전수조사하여 불편사항을 정비하고 개선하는 등 현장의 아주 작은 곳에서부터 시민행복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시행된다.생활권공원은 관리청인 구?군에서 매년 정비작업을 하고 있으나, 부족한 예산 등으로 관리의 어려운 실태를 개선하고자 대구시가 이번에 생활권공원 관리청인 구?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2개월간(’14. 12.~'15. 1월) 전수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를 분석한 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비예산사업과 예산지원 사업으로 구분하여 시행하기로 했다.예산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환경이 불량한 곳과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올 상반기에 정비 완료하기로 하고, 부족한 부분은 내년까지 정비를 계속해 나갈 계획으로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도시공원 긴급보수비, 편의시설 정비 예산 등 확보된 10억 원의 예산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도시공원 환경개선 사업은 작은 곳에서부터 시민의 행복을 주기 위해 시작했으며,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포럼을 찾는 내외국인에게도 좋은 도시 이미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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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사장에 이종덕 현(現) 사장 내정대학교수, 언론인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대구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신청한 6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2명을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하였고, 대구시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도심디자인사업 등 민선 6기 당면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되어 이종덕 현(現) 사장을 차기 제12대 대구도시공사 사장으로 최종 낙점했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내정자는 1981년 입사한 대한주택공사에서 30년간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도시개발 분야에 뛰어난 전문가로서 대구도시공사가 미분양 주택과 토지 등 악성재고로 위기에 직면 해 있던 2012년 2월에 대구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하여 부임 2년 만인 2013년 말에는 공사의 악성부채를 완전 청산하고 부채비율 122%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냈다.특히, 국가산업단지, 수성의료지구의 성공적 추진과 달성2차 과학마을 청아람아파트 895호의 100% 분양 달성, 행정자치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2012년도 실적인 ‘라’등급의 부진에서 벗어나 2013년도에는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뤄내어 대구도시공사의 경영상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공사 내외부로부터 받아왔다. 대구시는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거쳐 조만간 사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며, 임기는 3년이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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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깬 이색 '모노레일 준공 표지판' 눈길대구시(시장 권영진)는 3호선 건설의 마침표라 할 수 있는 준공 표지판을 머릿돌 개념에서 벗으나 공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얼굴을 모노레일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예술적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건설 참여자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하였다.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그 간의 건설공사에 참여한 발주자, 설계자, 감리자 및 공사 참여자 등 그들이 건설 현장 곳곳에 뿌린 땀방울이 준공 표지판 속에 추억으로 고스란히 남게 된다.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준공표지판을 몇몇 건설 업체 및 참여자 이름 등이 기재된 동판이나 석판 등으로 건물의 한 귀퉁이에 설치하는 단순한 머릿돌이 아니라 모노레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차별화된 예술적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작품이 되고 역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3호선 건설을 맡은 8개 공구의 시공사별로 원도급자뿐만 아니라 하도급자나 장비 기사 등 건설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얼굴이 들어 간 준공표지판을 최첨단 기법으로 제작하여 칠곡경대병원역, 구암역, 매천역, 만평역, 신남역, 어린이회관역, 지산역 등 8개 역사의 대합실 또는 환승통로 등에 설치하였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건설 참여자의 책임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준공 표지판을 도시철도 3호선의 건설 초기부터 오랜 시간 계획하고 준비하였으며, 그간 열정과 땀방울이 아름다운 준공 표지판에 고스란히 담겨짐에 따라 건설 참여자의 자긍심은 물론, 대구시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운 볼거리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어 모노레일은 대구의 명물이 되고 대구의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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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대형공사장 특별안전점검 실시대구시 건설본부는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관계공무원, 감리단, 시공사로 구성된 설맞이 공사장 특별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여 설 전후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소통 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7개 반 85명으로 편성하여 주요 공사장 별로 추락, 화재, 굴착에 따른 지하 지장물, 공사장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동절기 안전사고 취약 공종과 설맞이 귀성객 교통소통 불편 사항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공사현장 환경 조성으로 편안한 귀성과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조치하고 있다.특히, 2월 6일에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감리단장 등의 공사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사전방지와 공사현장 안전사고 방지대책에 대한 특별교육으로 설 명절에 지급될 약 150억 원 정도의 공사 대금이 하도급업체 및 근로자, 장비 임대자에게 적정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관계자로 하여금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임금체불 등 건설현장의 부정적인 요소들을 사전 교육과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해소함으로써 안전하고 품격 높은 창조경제도시 대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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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들" 미래형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한다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도심 마지막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검단들을 금호강 수변과 종합유통단지, 검단산업단지 등 주변권역과 연계한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이번 달 중 단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키로 하였다.검단들(110만㎡)은 기존 검단산업단지 북편 경부고속도로와 금호강 사이에 입지한 도심내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대구시가 그 동안 다각도로 개발구상을 해왔으나, 적합한 개발방안을 찾지못함에 따라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지난 2013년 2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여 3년간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해 왔다.대구시는 지역경제계의 지속적인 개발 요구 등을 감안 더 이상 개발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아래 전문가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대구의 미래상, 발전상을 보여줄 상징적 공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개발방향은 명품주거, 산업, 문화, 레저?스포츠가 어우러진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단지로 개발하되 엑스코(유통단지)~이시아 폴리스~팔공산과 연계한 관광?MICE산업 활성화의 중추거점은 물론 금호강과 연계하여 수변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주변에 치유의 숲도 함께 조성하는 등가칭 “금호 워터폴리스”로 조성할 계획이다.(*추후 명칭은 시민공모 등을 통해 선정)검단들을 개발함으로써 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간 도로(L=3.4㎞)의 조기 건설을 앞당기고 특히, 국비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대구시 재정 절감효과와 함께 이 일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극심한 체증을 겪고 있는 팔공로~공항교~도심 간 교통해소와 더불어 유통단지, EXCO 등 주변 활성화와 팔공산권 관광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검단들 개발 사업은 대구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곧 바로 단지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16년 단지 지정 및 보상을 완료하고 ’17년에 착공하여 ‘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장기간 개발행위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협조와 이해를 구하면서 대구 도심의 마지막 미개발지역인 검단들을 미래 대구의 발전상을 상징할 수 있는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여, EXCO?유통단지 활성화와 더불어 대구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대구주변 1시간이내에 있는 도시 및 더 나아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허브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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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헬기로 소나무 재선충병 찾는다.소나무 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전국 14개 시?도 74개 시?군?구까지 확대되었으며,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그동안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인한 우리나라 전체 소나무류 피해고사목은 총 802만 본에 달한다.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포항, 경주, 울주군 등 남부 동해안 지방의 피해는 극심하며, 현재 북쪽으로는 서울까지도 발생되어 애국가에 나오는 남산의 소나무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대구 지역은 2005년 4월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학교 뒷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되어 이후 계속하여 집중 방제작업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완전방제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이며 한해 평균 1,500~3,000여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되고 있고 점차 확산되는 추세여서 올해 대구시 산림 분야 최우선 과제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의 성과 거양’으로 설정하고 2019년까지 완전방제 실현를 목표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조사는 임차헬기 3대를 동원하고 시와 구?군 산림병해충 방제 관계자 15명이 참가하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공고된 5개구?군(동구, 서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26개 읍·면·동의 34,558ha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는 대구시 전체 산림면적 48,974ha의 71%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면적이다.항공예찰 조사결과에 대해 지상에서 GPS 장비 등을 활용하여 소나무 고사목 최종 위치를 확인하고 소나무 재선충 확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가 활동하기 이전인 3월 말 안에 벌채 후 훈증?파쇄?소각 등의 방제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방제작업의 진행상황 및 성과는 산림청의 지도하에 (사)푸른대구가꾸기 시민모임 등 시민단체와 연계한 모니터링 실시로 투명성을 확보하고 작업단에게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우리가 애착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얼마든지 소나무를 살릴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제로 소나무를 지키겠다.”라며 시민들에게 “고사한 소나무를 발견할 때에는 즉시 시?구?군 산림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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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명절은 생활 주변 안전점검부터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 스스로가 참여하는 「우리 집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2월 4일(수요일) 남구 대명동 소재 새한아파트에서 실시한다. 그리고, 설 명절(2. 19.)과 해빙기(2. 15.~3. 31.) 안전관리를 위하여 전통시장, 공연장, 건설공사장, 노후 공공시설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13개소에서 시민들과 함께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소관 부서별로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시민들 스스로가 참여하는 「우리 집 안전점검의 날」은 안전점검의 날이 당초 취지와 달리 수동적이고 답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으로 전환이 필요하여 대구시와 남구청, 그리고 시설, 소방, 전기, 가스 전문가가 참여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시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우리 집 안전점검의 날」 시민들에게 우리 집 자율 안전점검표와 요령을 배부하고 세대별로 점검표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전문가와 같이 안전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집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받도록 하였다.대구시 원·본부·사업소, 구·군, 공사·공단에서는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재난취약시설과 지역을 선정하여 자체 실정에 맞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점검의 날 전·후를 기준으로 2월 1일에서 13일까지 안전강조 주간으로 지정하여 소관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대구시 이경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설 명절을 전례 답습적으로 실시된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여 대구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좋은 시책들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라며 “대구시민 여러분께서도 제22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생활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