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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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성)폭력·인권침해 예방 교육광양시는 지난 16일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볼링팀에 이어 진행된 교육은 최근 스포츠 폭력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김재필 감독과 강성기 코치, 선수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의 유형과 처벌 기준, 예방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법과 긴급조치, 사건조사, 사후관리 등의 대응 절차를 배우고 1:1 상담을 실시했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직장에서의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성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폭력 근절을 위해 선수단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팀별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했으며, 선수단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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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소방전용 통신인프라’ 구축전남소방본부는 소방전용 국가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최근 비대면 온라인 보고회를 가졌다. 소방전용 통신망 구축은 국가직 전환 등 소방업무에 대한 IT 환경 변화를 수용하고 소방통신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소방은 업무망, 긴급구조망 등 업무성격별로 6개 통신망으로 분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독립적인 생존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했고 전용 보안장비를 도입해 보안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전남지역 소방 통신망 일체를 새로운 전송장비와 통신망으로 구축을 마쳤다. 최근 안정화 검증절차를 거쳐 전면 전환해 운영 중이다. 특히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 간 통신망은 10G 이상의 대역폭과 안정성을 보장한 차세대 전송망 PTN(Packet Transport Network)방식으로 구축됐다. 기존 대비 8배 넓은 대역폭 확보로 탄력적이고 확장성 있는 서비스 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말 전남소방본부 장흥 신청사 이전과 도내 소방관서 신설 등 앞으로 수요를 고려한 선제적인 전송망 구축도 마쳤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소방 현장 활동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정보통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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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문화도시 광양 조성 위해 중간지원조직과 업무협약 체결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성공적인 문화도시 광양을 조성하기 위해 중간지원조직 6개 기관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간지원조직은 문화도시사업단,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햇살광양마을 지원센터, 관광두레 총 6센터이다. 각 센터는 ▲도시자원 발굴·콘텐츠 개발 및 효과적인 공간 활용 ▲지속가능한 시민(주민) 인적 자원 발굴 및 양성 ▲상호 간 조직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 4개 분야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6개 센터는 지난해부터 워크숍 등 활발한 정보 교류와 사업지원, 공동사업 발굴, 통합형 운영모델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중간지원조직과 협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박시훈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간지원조직 간 문화예술,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농촌활력,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으로 광양시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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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칭)광양예술창고 명칭 공모광양시는 올해 10월 (가칭)광양예술창고 개관을 앞두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7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예술창고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일환으로 전남도립미술관 인근 옛 양곡창고였던 공간을 전시실, 미디어아트실, 문화카페, 체험실, 야외 공연장 등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올해 10월 개관 예정이다. 공모한 명칭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8월 10일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출자 중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씩의 광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는 7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ycc0702@naver.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문화예술과(☎061-797-2227) 또는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061-762-0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명칭이 붙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 도립미술관과 함께 문화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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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국 아마존에 ‘식품 전문 브랜드관’ 개장전라남도는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할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개장했다. ‘전라남도 브랜드관’은 미국 아마존 내 별도의 누리집으로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맛의 중심이라는 ‘The Kitchen of Korea’를 캐치프레이즈로 ‘친환경 웰빙’ 브랜드관임을 집중 홍보해 입점제품들이 다 함께 매출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개설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특허청에 ‘Jeollanamdo’ 상표등록을 신청했으며, 지난 6월 최종 상표승인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브랜드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미국 내 아마존 판매대행 전문기업인 Kreassive LLC(대표 Sean Chang)를 운영사로 선정했다. 운영사는 입점품목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을 비롯 현지 배송, 고객․재고관리, 추가 주문 등 수출기업의 미국 내 현지 법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김과 유자차, 유기농 표고, 고구마말랭이, 건어물 스낵, 수세미도라지차, 청국장 등 18개 품목이 미국 온라인 시장 트렌드에 맞도록 현지화 작업을 거쳐 브랜드관에 입점 됐다. 또한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전남 대표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판매중인 제품 중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해조류와 매실진액, 도라지배즙 등 34개 품목을 발굴해 입점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K-POP, K-MOVIE 등 인기에 힘입어 K-FOOD도 관심을 끌고 있어 미국인들이 한국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의 깨끗한 환경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집중 마케팅한다면 연간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전라남도는 김, 전복, 유자, 건어물, 매실, 고구마, 장류 등 지역을 대표할 7개 품목을 ‘스타품목’으로 별도 선정해 미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 시켜 오는 11월 초까지 아마존에 런칭할 계획이다. 스타품목에 대해서는 품목당 월 5만 달러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최대 1천 500만 원을 들여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면서 해당 시‧군과 공동으로 제품 개발과 현지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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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위한 숲의 선물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공동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 치유 지원을 추진한다. ○ 대상은 어려운 환경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6백명으로 전국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1개소(강원권2, 충청권2, 전라권2, 경상권5)에서 ’20.7~8월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 경위는 ’20.1월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 정서 침체와 사회적 활력 저하가 계속되고, ○‘코로나 우울감(코로나 블루, COVID Blue)’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사회전반에 우울감이 팽배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소진 위기는 더욱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등의 소진관리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피해자를 위한 숲 치유 지원 계획을 준비해 왔으며,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7~8월에 소진 위기 의료진 지원을 우선 추진하기로 하였다. ○ 이번 숲 치유 지원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숲에서 휴식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산림치유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당일 또는 숙박형(1박 2일/2박 3일)으로 휴식 위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심리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떨쳐버리고 가족과 친밀한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피톤치드* 등 숲 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특히 숲은 일상과 동떨어져 있고, 이용밀도가 낮으며 야외 자연공간으로서 개방성이 높아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에게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전담병원 74개소를 대상으로 소속 의료진이 숲 치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 숲 치유 참여를 희망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전화번호 : 042-719-4166)을 통해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향후 산림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추세와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숲 치유 지원을 코로나19 대응 인력 전반과 피해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 유관 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부처 협력 및 민관연계로 숲을 활용한 국민 정서 회복과 사회적 활력 증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이 이번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숲 치유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서 대응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국민의 보답이다.”라며, “앞으로 숲을 활용해 코로나19 사태로 저하된 국민의 마음과 건강을 돌보고 사회적 활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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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먹노린재’ 지난해 비해 19.8% 증가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월동해충인 먹노린재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먹노린재가 도내 21개 시군 7천 797㏊(벼 재배면적의 5.2%)에서 발생해 지난해보다 19.8%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먹노린재는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겨울을 보낸 뒤 모내기 시기에 논으로 이동해 벼의 잎과 줄기를 해치며, 벼 줄기 속 어린이삭을 흡즙해 반점미의 피해를 주고 있다. 먹노린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답 이동 최성기인 7월 상순에 논두렁과 논 가장자리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며, 벼 어린시기 논바닥까지 물을 뺀 뒤 살포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전남 15개 시군에서는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33억 원의 방제비를 편성해 중점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2차 발생기인 벼 출수기 전후인 8월 상․중순을 벼 기본방제기간으로 잡아 집중방제토록 할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 한 관계자는“최근 먹노린재가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먹노린재는 벼 밑부분에 서식해 벼가 성숙해질수록 방제가 어려워 생육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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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산업디자인과 ‘대나무디자인공예전’ 쾌거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최근 담양군의 ‘제39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서 산업디자인과 조민진 학생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접목한 대나무공예 창작품을 발굴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나무와 타 소재가 융・복합된 창작디자인을 공모한 대회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남도립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은 실용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조민진 학생이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김현수 최우수상, 고민경․김성미 우수상, 김주영․김진모․김희원․안찬미 장려상, 기타 입선 등 출품자 16명 모두가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조민진 학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의시간과 강의 후에도 교수님들이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의지 상승과 디자인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으며, 향후 취업, 편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전남도립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형 학과를 더욱 활성화하고, 이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인 전남도립대학교는 정부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하며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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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베트남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11호점’ 개설전라남도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대형마트인 K마켓 리베라파크점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11호점을 개설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개설은 올해 1월말 말레이시아의 제설턴 상설판매장에 이은 것으로, 도는 신남방 지역의 유망시장 수출선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베트남은 현재 약 1억명의 인구를 보유해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기업 진출이 늘어나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11호점인 K마켓 리베라파크점은 하노이 중심부의 대규모 현지인 주거단지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고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한국산 농수산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수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상설판매장을 홍보하기 위해 전남도 동남아통상사무소와 운영사 주관으로 오픈 행사를 비롯 시식행사, 기자인터뷰 등 홍보판촉 활동을 함께 진행해 지역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선호도가 높은 신선과일 제품과 검증된 상품 위주로 우선 수출을 진행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점진적으로 다른 제품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시식행사와 홍보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지역 소비자 특성에 적합한 제품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상설판매장은 베트남에 최초로 개설된 매장으로 신남방정책 기조에 발맞춰 동남아 지역 유망시장을 개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호주, 태국 등 유망지역에 적극적으로 상설판매장을 개설해 농수산식품 수출선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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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 ‘청정 전남’ 논 그림 완성전라남도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된 논 그림이 윤곽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지난 6월부터 논 그림 제작에 착수, 디자인과 설계, 표시봉 설치, 모내기를 거쳐 최근 보식과 표시봉 제거까지 마쳤다. 올해 논그림은 전라남도의 새 비전인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앞 글자를 따 ‘청정전남’이라는 문구로 표현됐다. 가로 110m, 세로 80m 넓이로 조성된 웅장한 논 그림은 오는 10월 추수전까지 벼가 자라면서 매일 조금씩 뚜렷해지며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논 그림을 관람할 수 있는 최적지는 박물관 내 ‘마실길 조망대’이다. 농업테마공원 서쪽에 조성된 마실길 조망대에 오르면 논 그림과 농업테마공원, 영산호가 어우러진 최고의 명품 경관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임영호 농업박물관장은 “새로 조성된 ‘청정전남’ 논 그림을 통해 전남의 새 비전을 홍보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환황해권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전남의 미래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의 논 그림 연출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생명의 땅 전남’ 문구를 시작으로, 2016년 ‘청년♥전남’, 2017년 ‘이순신장군+청렴’, 2018년 ‘전라도 천년’, 2019년 ‘전남 행복시대’라는 문구와 이미지로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의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