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백성호)과 함께 광양시 백운산 일대에서 반달가슴곰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운산자락 다압면 금천리 일대 야산에서 올무 5점을 수거했으며, 올해 4월 초부터 총 4회에 걸쳐 불법엽구 특별수거 활동을 실시해 총 60개의 올무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거한 불법 엽구류 중 대형 스프링 올무는 덫에 걸린 야생동물이 극심한 고통을 느껴 죽음에 이르게 하며, 사람에게도 큰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시는 ...
전라남도는 국도1호선 무안 소재 전남예술고에서 전남도청을 잇는 지방도 825호선 1단계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개통구간은 지난 2015년 총 연장 3.6㎞ 중 국도1호선에서 무안 소재 삼향초등학교 간 1.1㎞ 구간에 79억 원을 투입해 착공을 시작했으나, 시공회사의 사업포기와 재선정 과정을 거치며 4년 7개월 만에 완공됐다. 그동안 도로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 도로 직선화로 도민들이 도청 등 남악신도시를 이용하는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
전남복지공동체 임직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대대적인 기부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전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 전남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행식)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영세상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힘내라! 소상공인’ 캠페인을 전개, 모두 1천 63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지원했다고 밝혔다. ‘힘내라! 소상공인’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역 전통시장 영세상인에게 식료·생필품을 구매한 뒤 ...
광양시 옥곡면 자생단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100명을 선정하여 8만 원 상당의 ‘오감이 통한 쌀’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달 가까이 개학이 미뤄지면서 급식재료로 사용되던 우리 지역 ‘오감이 통한 쌀’ 판매가 저조하여 지역 농가를 돕고자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오감이 통한 쌀’ 10kg 100포를 구입하여 저소득층에게 각 1포대씩 전달했다. 정용균 옥곡면장은 “우리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바라는 마음이 우리 주민들에게...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함께 4월 25일(토)부터 26일(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오동도 입구 근처 주차장에 마련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며,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위생장갑과 ...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최근 코리아노무법인과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일·생활균형 사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아노무법인은 지난 1992년에 설립돼 전국 9개 지사 80여명의 전문가들이 기업의 합리적인 인사노무관리에 대해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한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근로자가 가정․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성평등한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지역추진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광양시 옥룡면은 22일 3개 사회단체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옥룡면 자율방범대와 청년회, 체육회 3개 단체 회원 200명이 광양시 긴급재난생활비 지원금 중 가구당 1만 원씩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춘 옥룡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
광양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한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사업 수행은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총괄한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이 사업 참여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 숙박업 등 일부 부적합 업종을 제외하면 전 분야 창업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창업...
전라남도는 다음달 7일까지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제품에 대한 ‘2020년 상반기 도지사 품질인증’ 신규 및 연장 신청을 해당 시군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청정지역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그만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면서 믿을 수 있는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둬 추진중이다. 대상 품목은 도내서 생산한 농수축산물과 그 원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으로 농산물, 음...
광양시의 중국 자매·우호도시들로부터 코로나19 구호물품 지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다렌(大連), 샤먼(厦門), 선전(深圳), 잉커우(營口) 등 중국의 자매·우호도시들이 연이어 마스크, 방호복, 의료장갑 등 구호물품을 보내오고 있는 가운데 푸저우(福州)시에서 일반 의료용 마스크 2만 장을 보내 왔다고 밝혔다. 푸저우시는 푸찌엔성(福建省)의 성도로 광양시와는 2009년 9월 우호도시를 체결하여 경제, 매실산업 교류,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푸저우시 사무국 소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