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전라남도는 2일 오후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죽굴도 섬에서 산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헬기 2대를 비롯 지차체헬기,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전문진화대․공무원 등 80여명을 투입해 발빠른 진화에 나섰다. 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섬지역으로 바람이 거세고 섬조릿대가 많이 분포돼 있어, 산불 확산 속도가 빨라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이 난 죽굴도는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에 속한 작은섬으로 유일하게 한사람이 ...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장승규 위원장)은 지난 1일 전남도청 노조사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도청 공직자들이 매월 봉급의 천원미만 끝전을 모으고 노조가 행사를 줄여 마련하게 됐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취약계층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승규 전남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
광양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각지대 없는 피해지원과 소비 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소득이나 나이 등에 상관없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4월 2일 브리핑을 통해 ‘광양시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광양시는 그간 침체된 지역경제를 하루빨리 살려내기 위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광양시의회와 협의하여 총 304억 원 규모의 긴급재...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현복)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 6,353명에게 1인당 아동용 마스크(KF94) 3매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 중 2매는 시설 등·하원 및 외출 시 사용할 수 있도록 4월 2일부터 시설을 통해 수령하고, 1매는 시설에 비치하여 비상시 사용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이 무기한 연장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고 가정과 시설에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지원하게 됐다. 본부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 중...
광양시는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광양읍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원 등을 활용·반영하여 다양하게 발굴 가능한 일반공모와 지역특성 또는 도시재생 활성화 등을 위한 기획공모로 나눠 실시한다. 일반공모 분야는 최대 300만 원, 기획공모 분야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생활기반(거주, 직장, 학교 등)이 있으면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과 인근 기관 직원들이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혈액수급 위기 극복 캠페인’은 감염병 확산 영향으로 혈액 보유량이 저하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면서 이뤄졌다. 특히 재단과 함께 전남사회복지회관 입주기관인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전남장애인보조기구수리센터, 전남여성장애인연대에서 운영하는 카페 다가티는 물론이고 전남노인회를 비롯한 전남노인회관 입주기관과 일반 도민까지 40여명이 함께 릴레이 헌혈 행렬에 함께했다. 신현숙...
광양시는 농촌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양읍 본정마을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0년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지방이양 사업으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계획을 수립해 10개 마을에 국비 35억 원, 시비 15억 원 총 50억 원이 2년간 지원된다. 2018년에 선정된 광양읍 본정마을, 옥룡면 남정·갈곡마을, 진상면 삼정마을, 진월면 대리마을, 다압면 관동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고창군 운곡습지·고창갯벌(내륙·연안습지), 서천군 서천갯벌(연안습지)과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내륙습지) 등 우리나라 모범 습지도시 3곳을 선정하여 3월 15일(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신청한다. ○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도‘는 람사르습지로 인정받은 습지 부근에 위치하여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11년에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으로 제안ㆍ발의하여 2015년 제1...
광양시는 지난 9일 매실 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매실청 507ℓ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매실 가공업체에서는 코로나19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 증강과 향균, 해독 작용에 효능이 있는 매실청을 기부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매실 가공업체는 가남농원, 광양매화골농원, 다압매율, 부저농원, 수향농원, 월매원, 청매실농원, 한울타리농원, 협성농산...
전라남도는 ‘영산강 강변도로’ 34㎞를 11일 오전 9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길이 51.9㎞ 중 나주 영산에서 무안 몽탄 34㎞ 구간을 대상으로 개통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2천 51억 원을 투입해 8년 6개월 만에 완공을 마쳤다. 미 개통 구간 중 무안 몽탄에서 일로 구간 4.7㎞는 400억 원을 들여 올 7월에 개통하고, 남악까지 13.2㎞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개통이 나주에서 무안까지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