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문)은 초등학생들에게 내실있는 통일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3월 6일∼10일까지 관내 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6,948명에게 통일교육 학습자료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통일교육 학습자료는 서울특별시교육감 인정도서인「통일」 ④,⑤,⑥으로 학생용 17,738권과 교사용지도서 687권이다.
초등 통일교육 교재인 「통일」은 4∼6학년 학생 1인당 1권씩 배부하여 교과와 연계하여 지도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지도, 통일안보교육 및 계기교육 등에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강북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통일교육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통일교육 월간지인 통일어린이마당을 매월 보급하고 있으며, 각종 통일 글짓기 대회 지원, 학교 순회 통일교육 및 통일체험 프로그램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13일에는 효율적인 평화통일 교육을 위한 인프라 강화를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중구, 동구, 북구협의회)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한반도 정세 및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정확한 이해 도모 등으로 통일 후계세대 육성을 위한활동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이종문 교육장은 “통일교육 학습자료 보급을 통하여 미래통일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균형있는 북한관과 건전한 안보관 위에 미래지향적통일관을 정립하여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