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중훈 경제진흥국장 주재로 도와 시?군 공무원, 한국표준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2. 4.(수) 15시에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탄광지역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광지역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 완료보고회" 는 2014년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2015년도 탄광지역 기업들에 대한 지원사업 계획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탄광지역의 기업들은 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케팅 역량 부족, 유통 채널 미확보 등 낙후된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 실정으로,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는 탄광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활성화를 위해 도와 탄광지역 4개 시?군, 한국표준협회에서는 2009년도부터 탄광지역 기업에 대한 인증마케팅 및 현장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탄광지역 기업들에 대한 이 같은 지원사업은 그동안 많은 성과를 보   여 탄광지역 기업들의 각종 입찰자격 취득과 시장진출 다양화로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최중훈 경제진흥국장은 탄광지역 기업들에 대한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이 기업에 가져다 준 의의와 성과, 그리고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