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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하달 방식의 수직적 조직 문화 탈피, 격의 없는 대화·토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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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하달 방식의 수직적 조직 문화 탈피, 격의 없는 대화·토론의 장 마련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목) 오전 버스운영과 팀장(사무관 7명)들과 집무실에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자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시내버스준공영제혁신 등에 대해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토의 하는 등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상의하달 방식의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탈피하여 수평적인 토론이 일상화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게 되면 창의행정 구현과 더불어 현안문제 해결 방안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권 시장은 1시간 동안 진행된 토의에서 콜센터 상담사 중 시내버스 민원 관련 전문상담사를 양성하여 버스운영과의 전화 민원을 최소화하고 버스운영과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도시철도 1, 2호선에 자전거 애호가들이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전용칸 확보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버스운영과의 한 팀장은 “지금까지는 시장과의 토론 기회가 거의 없었고 간혹 있었다고 해도자유로운 토론 형식이 아닌 상의하달 방식의 수직적 토론이 대부분이었데, 오늘은 하고 싶은 말도 하고 우스갯소리도 하면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하다 보니 몇 가지 좋은 해결방안도 찾아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토론문화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며 새로운 토론문화 정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평소 시민과 소통을 통한 행정을 펼쳐 나가기 전에 우선 내부소통 즉 공무원 자체 소통이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이제까지 관료주의적 형태의 행정 즉 수직적으로 하달하는 방식의 행정에서 탈피하여 시정발전을 위해 시장과 직원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수평적 동반자적 관계를 정립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토론문화와 소통의 방식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전 부서 담당팀장(사무관)들과 시정 주요업무에 대해 직접 소통행정을 실시한 후 연차적으로 6급 공무원들과도 소통 행정을 강화해 시정현안에 대한 상호 소통과 의견 수렴으로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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