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외국인주민과 다양한 설 명절 문화 함께 나누어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주민과 다양한 설 명절 문화 함께 나누어요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향상과 노동상담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영남노동교육위원회에서는 2월 15일 대강당에서 360여 명의 필리핀, 베트남 외국인근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봉사자들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인 떡국과 각 나라 음식을 함께 나누고 세배하는 방법을 배우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서는 2월 19일 한국의 전통음식 등 각국 민속음식 나누기, 한국명절에 대한 특강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들과 소통하고, 2월 20일에는 국가별 명절놀이를 즐기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외국인근로자봉사회에서는 2월 22일 외국인 근로자 80여 명과 함께 명절놀이를 즐기며, 각국의 전통음식을 나누어 먹은 뒤 이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랜다.

대구시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외국인주민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함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더욱 행복하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